임애훈 한인회장은 지난 2월 20일 템피소재 성 김효임 성당의 정 안드레아 신부를 예방하고 천주교와 한인회와의 상호 협력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애훈 회장은 지난주 불교계의 감로사와 개신교의 기독교교회연합회를 예방한 데 이어 이번에 성당을 예방함으로서 신임회장 취임 후 종교계 방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성당을 방문한 임 회장은 정 신부의 안내를 받아 신부 사무실에서 자신을 소개하고 예방 목적과 협조를 요청하였다.
먼저 임 회장은 정 신부에게 각계 종교계 지도자들을 만나면서 꾸준히 주장하여 온 이들의 오피니언 리더로서의 역할을 강조하며 매일 혹은 매주 성도들과 대면하며 이들의 삶을 안내하는 종교지도자들의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한인회에 대한 인식 변화와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였다.
임 회장은 또한 한인회의 주요 연중 행사를 소개하며 정 신부와 성당 성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정 신부도 자신이 사역하는 동안에 처음으로 한인회장의 예방을 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교회가 도울 수 있는 일들은 적극협조하겠다고 화답하였다.
정 신부는 다양한 생각과 가치관들이 존재하는 교민사회에서 서로가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며 이를 바탕으로 조화를 이루며 더불어 사는 삶을 언급하며 천주교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덕목 중 하나인 ‘약자에 대한 우선적 배려’를 화두로 트럼프 행정부의 출범으로 교민들 중에 신분상의 어려움으로 고민하는 교민들, 특히 젊은층들의 고민이 있음을 전하며 이들에 대해 한인회가 좀 더 관심을 가져주기를 소망하였다.
임 회장은 교민사회가 다양한 연령대와 저마다의 사정 등으로 서로 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음에 동의하며 한인회가 교민들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교민들간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서로 조화롭게 살아가는 가교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다짐하였다.
<기사 및 사진 제공: 아리조나주 한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