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벅아이의 대표적인 수변 행사장인 '히든 레이크'가 대규모 서핑 리조트로 탈바꿈한다.
캘리포니아 출신 사업가가 이 일대 부지를 사들여 사계절 엔터테인먼트 단지로 조성하기로 하면서 지역 사회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1월 13일 마리코파 카운티 부동산 기록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엘 세군도 시장을 지낸 사업가가 설립한 Ocean Front Property in Arizona LLC는 최근 히든 레이크 부지를 1천50만 달러에 매입했다.
이번 계약에는 과거 낚시와 카약, 음악 축제 공간으로 활용되던 60에이커 규모의 호수를 포함해 총 120에이커에 달하는 대지가 포함됐다.
새 주인이 점찍은 개발 청사진의 핵심은 '히든 레이크 서프 리조트' 건립이다.
이곳은 단순한 물놀이 시설을 넘어 서핑과 야외 레크리에이션, 공연, 쇼핑, 외식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 휴양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특히 업체 측은 부지 내에 하나 이상의 대형 서핑용 인공 호수를 건설할 계획이다.
물 관리 방안도 구체화됐다.
개발업체는 부지에 새로운 우물을 굴착해 확보한 재처리수를 활용해 인공 호수를 채우고 관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웨딩홀과 이벤트 광장으로 이름을 알렸던 히든 레이크가 서부 밸리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변모할 준비를 마치면서, 이번 개발 사업이 아리조나주의 관광 지형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