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버트의 한 가정집 수영장에서 익사 사고로 사망 판정까지 받았던 어린아이가 기적적으로 살아났다.
사건은 2월 8일 저녁 히글리와 챈들러 하이츠 도로 인근의 한 주택가에서 발생했다.
당시 수영장에 빠진 채 발견된 아이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원들로부터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으며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다.
하지만 상태는 절망적이었다.
병원에 도착한 지 약 1시간 만에 의료진은 결국 아이에게 사망 판정을 내렸다.
기적 같은 반전이 일어난 것은 당일 밤 11시 30분 직전이었다.
숨진 것으로 처리됐던 아이에게서 다시 생체 반응이 나타나기 시작한 것이다.
경찰은 아이가 생존 징후를 보인다는 소식을 접한 뒤 즉시 헬기를 동원해 아이를 인근의 다른 대형 병원으로 긴급 압송했다.
현재 이 아이는 고비를 넘겨 생존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길버트 경찰은 이번 사고의 구체적인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사고 아동의 이름과 나이 등 신상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