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Game and Fish Department는 지난 12월17일(목) 여러 통의 신고전화를 받았다.
플레전트 호수 주변의 운하에 사슴 한 마리가 갇혀 나오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였다.
운하 밖을 돌아다니다가 미끄러진 것으로 추정되는 이 사슴은 차가운 물 속을 계속 헤엄치고 있었다. 콘크리트 벽 때문에 운하 밖으로 탈출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Game and Fish Department의 관계자와 두 명의 카우보이가 올가미 던지기 기술을 이용해 사슴 구조에 나섰고 얼마 뒤 올가미에 걸린 사슴을 무사히 구출해 야생지대에서 다시 풀어줬다.
이 영상은 유튜브에 올려져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