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법률 자문역인 마이클 코헨이 자신의 트위터에 트럼프의 측면 모습을 닮은 구름 사진을 게재하면서 이는 11월 대선에서 트럼프가 차기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될 것이라는 전조라고 주장했다.
코헨은 "차기 미국 대통령이 누구인지를 확신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주님(Lord)'은 이런 방식을 '메신저'로 이용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사진의 조작여부가 정확히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이름이 '켄트 레이리크'로만 알려진 사람이 아리조나주에서 신기한 구름을 포착했다며 언론에 제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디펜던트지는 트럼프 캠프의 고문이 미국 대선의 전망을 기초 데이터에서 찾는 것이 아니라 저 멀리 하늘에서 힌트를 받으려 한다고 비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