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에서도 유통된 포스터 팜스 치킨 패티 13만2000여 파운드가 리콜된다.
미 연방농무부는 지난달 27일 포스터 팜스가 제조한 빵가루를 입힌 5파운드 치킨 패티 제품이 플라스틱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크다며 관련 제품을 즉시 회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문제가 된 플라스틱 오염 치킨은 USDA 마크(식품번호 P-33901)와 함께 유통기한 만료일은 2018년 2월 15일로 찍혀 있다. 이 제품은 아리조나를 포함해 캘리포니아, 워싱턴, 유타, 알래스카주의 소매점과 델리 등에서 판매됐다.
연방농무부는 지난 3월22일과 4월3일 그리고 15일에 치킨 패티 안에 플라스틱 이물질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돼 조사를 벌인 끝에 이 같은 리콜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제품은 폐기처분하거나 구입처에서 반품 또는 환불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