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달이 초승달일 때에도 반달이거나, 가득 찬 보름달이어도 그저 항상 아름다운 그런 달이다. 우리의 하루, 그리고 인생 또한 매일 행복으로 가득 차지 않아도 그저 그렇거나, 기쁘거나, 슬픈 나의 지나가는 그런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