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유학생이 ASU 대학 템피 캠퍼스 내 여자화장실에 숨어들어가 몰카를 찍다 덜미가 잡혔다.
ASU 대학 경찰은 "지난 9월 말 중국 출신 유학생인 샤이완 장(21)이 캠퍼스 내 한 여자화장실에서 몰카를 찍다 학생들에게 들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해 그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대학 경찰은 장이 영어에 서툴러 만다린어를 구사하는 통역관을 대동해 조사를 벌였으며 그의 휴대폰에서 여자화장실 내 여성들을 찍은 사진 6장을 찾아냈다고 덧붙였다.
불법촬영 혐의 등을 받고 수감된 장은 10월 중 재판에 회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