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팝가수 비욘세가 지난 10일 아리조나의 유명 명소 중 한 곳인 하바수파이 폭포를 찾아 기습적으로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연예매체들에 따르면 헬기를 타고 하바수파이 폭포를 찾은 비욘세는 5시간 가량 머물며 뮤직비디오를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의 7살 딸과 함께 한 이번 방문은 하바수파이 폭포를 관리하는 인디언부족에 사전양해를 구하고 진행됐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아리조나에서 가장 아름다운 폭포로 알려진 하바수파이는 일 년에 단 300건의 캠핑 허가만을 내줄만큼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어 예약을 하지 않고 이 곳을 찾는 수 천 명의 관광객들이 아쉬운 발길을 돌려야 하는 곳으로도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