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0일 경비행기 한 대가 아리조나주 마리코파 카운티의 액친 지역공항에서 이륙 직후 터미널 건물에 추락했다.
연방항공안전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 경 액친 공항에서 이륙한 이코프 415-C 단발경비행기가 상승 얼마 뒤 고도가 급속히 낮아지며 추락했다.
추락한 경비행기는 액친 공항 건물 중 한 동에 내리꽂히듯 쳐박혔다.
이 비행기에는 두 사람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이들은 기적적으로 목숨을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항공 당국은 추락 원인에 대해 현재 조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