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 아리조나 카디널스의 한국계 쿼터백 카일러 머리(25)가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클리프 킹스버리 카디널스 감독은 13일 기자회견에서 머리가 전방십자인대 파열을 당했고 남은 시즌을 뛰지 못한다고 전했다.
머리는 전날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 홈경기 도중 직접 돌파를 시도하다 넘어졌고 이후 극심한 통증을 호소했다.
결국 카트에 실려 경기장을 떠나야 했다.
카디널스 구단은 공식 트위터에 “더 큰 컴백을 위한 작은 뒷걸음질. 우리는 그가 돌아와서 더 좋아질 것을 알고 있다.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 QB1(주전 쿼터백)”이라는 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