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가 샌안토니오를 꺾고 6연승을 질주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피닉스 선즈는 4일 아리조나주 피닉스 풋프린트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홈경기에서 115-94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1쿼터부터 화력이 폭발한 피닉스는 후반 들어서도 리드를 이어갔고 마지막 4쿼터도 상대를 압도하며 6연승을 거뒀다.
피닉스는 시즌 전적 44승 35패로 서부 컨퍼런스 4위를 기록,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데빈 부커(27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와 크리스 폴(22점 3어시스트)이 팀 공격을 이끌었고, 디안드레 에이튼(19점 11리바운드)은 골밑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케빈 듀란트(18점 5리바운드)와 토레이 크레익(15점 10리바운드)도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서부컨퍼런스에선 덴버 너깃츠, 멤피스 그리즐리스, 새크라멘토 킹스에 이은 네 번째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이다.
이로써 피닉스 선즈는 세 시즌 연속 플레이오프행 티켓을 거머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