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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조나 사형수 아론 브라이언 건치스가 주 대법원에 사형 집행을 앞당겨달라고 요청했다. 

건치스는 과거에도 자신의 사형 집행을 신속히 진행해 달라고 요구한 바 있다. 

이번 요청이 받아들여지면 아리조나는 약 2년간의 중단 이후 다시 사형 집행을 재개하게 된다.

건치스는 1월 첫째주 자필로 제출한 법원 문서를 통해, 자신의 2002년 테드 프라이스 살인 사건에 대한 사형을 2월 중순으로 예정해 달라고 요구했다. 

변호사 없이 자신을 직접 변호한 그는 “사형 집행이 이미 오래 지연됐다”고 주장했다. 

또한, 주정부가 법적 절차를 핑계로 집행을 지연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크리스 메이스 아리조나주 검찰총장은 건치스의 사형 집행을 추진하고 있지만, 절차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법적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메이스 총장 측은 사형에 사용될 펜토바르비탈(pentobarbital)의 테스트를 비롯해 교정 시설이 필요한 요건을 충족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건치스는 2023년 4월에 사형이 집행될 예정이었지만, 당시 케이티 홉스 주지사는 준비 부족을 이유로 집행을 보류했다. 

홉스는 사형 집행이 법률을 위반하지 않고 진행될 수 있다는 확신이 있을 때까지 어떤 사형도 집행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후 주지사가 지명한 검토 위원회는 2023년 11월에 해산됐다.

건치스는 자신의 여자친구 전 남편이었던 프라이스를 메사 근처에서 총으로 살해한 혐의로 유죄가 인정됐고 사형을 선고받았다. 

아리조나는 현재 사형수 111명을 수감 중이며, 2022년에 8년간 공백 이후 세 건의 사형을 집행한 바 있다. 

주정부 당국은 2014년, 한 사형집행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와 약물 조달 어려움 등으로 인해 거센 비판을 받아왔다.

당시 집행할 때 약물 주입 후 사형수가 사망에 이르기까지 시간이 지나치게 오래 걸려 사형수가 큰 고통 속에 숨지면서 방법적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른 바 있다.

건치스의 요청이 받아들여질 경우, 사형 제도와 관련된 아리조나의 논쟁은 다시 한 번 뜨거운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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