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워 지거나 멋있어 지고자 하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지닌 기본적인 욕구다. 비단 누구에게 더 잘 보이기 위해서가 아니라도 잘 꾸며진 모습을 거울에 비춰보면 스스로에 대한 자존감도 높아지는 법.
새 옷을 사거나 액세서리, 신발, 가방으로도 센스있는 모습을 연출할 수 있겠지만 역시 스타일의 완성은 '얼굴'이 아니던가.
특히 얼굴이 드러내는 이미지를 좌우하는 가장 큰 부분으로는 헤어 스타일을 꼽지 않을 수 없다.
내가 원하던대로 헤어 스타일이 나오지 않으면 머리카락이 다시 길 때까지 불편한 마음으로 신경이 쓰였던 경우들도 종종 있을 터.
그래서 '나와 궁합이 잘 맞고 최신 트렌드를 잘 아는' 노련하고 전문적인 헤어스타일리스트를 만나는 일이 중요하다.
지난해 10월 새롭게 오픈한 '아우라 헤어 & 뷰티'의 백수정 원장은 다양하고 오랜 경력, 그리고 최근 한국에서 미국으로 들어와 한국의 최신 트렌드를 가장 잘 알고 있음을 바탕으로 해 한인들이 원하는 스타일을 제공하고 있어 이곳을 찾는 고객들로부터 좋은 평을 받고 있다.
1300스퀘어피트 크기 미용실 내에는 최신 셋팅펌, 디지털펌 그리고 다양한 열펌기계들이 갖춰져 있다.
박승철 헤어스튜디오, 박준 뷰티랩, 준오 헤어, 이가자 헤어비스, 모즈 헤어 등 대형 프랜차이즈에서 헤어스타일리스트로 경력을 쌓았고 이후 부산 해운대에서 오너로서 미용실 2곳을 직접 운영하기도 했던 백수정 원장은 '아우라 헤어 & 뷰티'에서 한인 고객들의 니즈를 100% 반영한 스타일을 창조해내고 있다.
'아우라 헤어 & 뷰티'가 내세우는 가장 자신있는 분야는 우선, 손상된 모발을 지닌 고객들의 머리결을 다시 되돌리는 이른 바 '복구펌'이다.
그리고 손상은 최소화 하면서도 매끄러운 머릿결과 탄력을 주는 '매직셋팅펌' 역시 백 원장이 내세우는 주종목.
백수정 원장은 "한국에서 15년 이상 미용업계에서 종사하다 아리조나로 와 새 미용실을 오픈한 지 이제 4개월 정도가 됐다"며 "한인분들이 어떻게 평가를 해주실 지 걱정도 있었고 여기에 적응하는 문제 등도 있었지만 와보신 고객들이 '한국에 있는 미용실에 온 것 같다' '깨끗하고 친절해서 좋다' '머리 스타일이 마음에 쏙 든다' 등과 같은 격려의 말씀을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백 원장은 이어 "오시는 고객분들 상당수가 최신 한국스타일을 주문하시는 분들이 많았다. 지금까지 쌓았던 경력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한국에 자주 오고가며 가장 유행하는 스타일을 꾸준히 습득해 아리조나 한인분들을 제일 멋쟁이로 만들어 드리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고객분들이 이해하실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늘 친절히 최선을 다하겠으니 '아우라 헤어 & 뷰티'를 많이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아우라 헤어 & 뷰티'는 오픈 기념으로 현재 매주 화요일 오전 9시 반부터 오후 1시까지 시니어 고객들에게 펌과 염색 20%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당초 예상보다 미용실을 찾는 고객들이 빠르게 늘고 있어 함께 일할 스태프도 모집 중이다. 미용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초보자도 보조 스태프로 지원이 가능하며, 어느 정도 미용 경력이 있거나 미용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분들도 스태프로 활동하다 헤어스타일리스트로 일을 할 수 있다.
문의 및 예약전화: (480) 786-4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