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주 공화당 아시안연합이 2 월 1일(화) 오후 6시 Phoenix Place 식당에서 회의모임을 가졌다.
이날 여러 안건과 2022년 선거전략에 대한 토의가 끝나고 메사시가 개최하는 아시안 페스티벌에 참석할 것인지에 대한 의논이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피닉스 한인회 회장이자 아시안연합 연락관인 진재만 씨는 "메사시의 아시안 디스트릭이 지정되는데 6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고 말하고 "챈들러시에도 메사시의 아시안 디스트릭과 유사한 아시안 타운 지정을 위해 Kevin Hartke 시장에게 건의하자"고 제안했다.
진 회장 의견에 참석자 전원이 찬성했고, 대만 커뮤니티가 여는 설날 행사에 참석한 Kevin Hartke 시장 그리고 시의원들과의 논의 끝에 Dobson & Warner Rd에서 Dobson Rd & Chandler Blvd 지역을 Asian Arcade로 추진키로 합의를 이끌어 냈다.
진재만 회장은 "메사시는 6년이 걸려 아시안 디스트릭이 완성됐지만 챈들러의 경우 시의원들과 시장이 모두 Asian Arcade 추진에 동의했기에 보다 빨리 일이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를 위해 피닉스 한인회 진재만 회장은 2월 둘째주부터 챈들러의 Asian Arcade 지정을 위한 파티션 서명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