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혜숙 단장이 이끄는 천둥소리 한국무용단은 지난 2월 19일 투산의 유니버시티 매리엇 호텔에서 진행된 투산아시안센터(Pan Asian Community Alliance) 주최 자금모금 설날행사에서 한국의 아름다운 부채춤을 선보여 참석귀빈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행사는 투산아시안센터의 27번째 연례행사로서 투산시 주요 인사들뿐만 아니라 아리조나 주지사 사무실 산하 평등고용국 배리 왕 국장도 참석해 주지사의 격려사를 대독했다.
천둥소리 한국무용단은 코로나 팬데믹 상황이 조금씩 호전되어 감에 따라 3월 29일과 4월 2일에도 공연 스케쥴을 잡고 있다.
안혜숙 단장은 "앞으로도 여러 무대에서 공연을 통해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코로나 사태로 인해 잠시 중단됐던 공립학교 방과 후 활동에서도 한국문화를 교육 형식으로 전파하는데 노력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투산아시안센터는 투산 커뮤니티를 위해 방과 후 과외수업 및 무료 세금보고 지원, 인구 센서스 조사 등 다방면의 사회활동을 벌이는 비영리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