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1일부터 2년 간 임기를 시작할 제 17대 한인회 출범을 위한 사전 첫 준비모임이 12월27일(화) 오후 6시부터 크레이지 스시 & 크랩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성호 17대 한인회장 당선인을 비롯해 1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이 돌아가며 자신의 소개를 한 뒤 이성호 회장 당선인은 김동기 씨를 이사장으로 지명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이성호 회장 당선인이 이날 밝힌 바에 따르면 수석부회장엔 유신애 씨(현 상공회의소 부이사장 및 시민권자협회 회장), 투산지역 부회장 서덕자 씨(현 민주평통 아리조나 분회장), 부회장 최소희 씨(전 상공회의소 회장 대행), 사무총장 민동근 씨(현 이마트 매니저, ASU 회계학 졸업), 청년부장 배경덕 씨(현 ASU 한인학생회장), 양병호 씨(직책 미정, Nurse Practitioner) 이외에 이날 모임에 참석하지 못한 두어명 가량이 더 제17대 한인회 임원진으로 활동하게 된다.
또한 챨스 오 박사(한인 의사협회장)은 이사로서 한인회 활동을 도울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내년 1월21일 한인회장 이.취임식을 갖기로 의견이 모아졌다.
제16대 한인회로부터 각종 물품 및 서류를 빠른 시일 내에 인수인계할 것과 2017년도 사업계획 확정, 임원 및 이사진 추가 영입, 비영리단체 등록 확인 등의 사안들도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서로의 연락처를 교환했고 1월7일 오후 5시에 다시 만나 제17대 한인회 출범을 위한 보다 구체적인 방안과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