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성일 아리조나주 한인회장은 지난 15일 템피에 위치한 아리조나주립대학교(Arizona State University) 내 유니버스티 클럽에서 이 학교에 재직 중인 한국학 관련 교수들과 오찬 모임을 갖고 교수진들과 한인회와의 관계 발전을 위한 방안을논의하였다.
아리조나주립대학교에서는 국제언어 및 문화학부 에브루 터커(Ebru Turker) 언어학 교수, 오보미 한국어 교수, 역사철학종교학부의 양성익 한국사 교수 등이 참석했으며, 한인회에서는 임애훈 부회장이 마회장과 함께 참석하였다.
먼저 터거 교수는 바쁜 일정에도 초대에 응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였고, 마성일 회장도 학기 중 바쁜 시간임에도 시간을 내서 한인회를 초청해 준 데 대하여 교수진 측에 감사의 인사를 건네며 학문적 연구를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애써준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마 회장은 아리조나주립대 내에 한국인 교수들과 한국 관련 학문을 가르치는 교수분들이 많은데, 그동안 서로 모임을 잘 갖지 못했다며 앞으로 한인회와 서로 협력하며 좋은 관계로 발전해 나가자고 주문하였다.
참석한 교수들도 앞으로 자신의 분야에서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며한인회를 위해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응답하였다.
임애훈 부회장은 12월 7일에 있을 “2024 한국문화축제”를 학생들에게 적극 홍보하여 젊은 세대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교수들의 홍보와 참여를 부탁하였고, 교수들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약속하였다.
<기사 및 사진 제공: 아리조나주 한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