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피닉스라스베가스지회(회장 김철호)는 지난 16일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 소재 오렌지카운티샌디에고 협의회(회장 설증혁) 사무실에서 열린 2024년 4/4분기 정기회의에 참석하여 협의회 관련 현안을 논의하고, 통일강연을 들었으며, 북한 이탈주민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거리 관계로 현장에는 김철호 지회장과 배석준 위원이 참석하고 다른 위원들을 줌으로 회의에 참석하였다.
회의에서는 협의회 현안에 대한 논의에 이어 의회 의장인 윤석열 대통령이 주창한 “8.15 독트린”의 3대 통일비전, 3대 통일전략, 7대 추진 방향을 중심으로 협의회 차원의 실천 방안을 논의하였다.
회의를 마친 후 위원들은 한국 순교자 성당 청소년 국악팀의 난타공연, 아리랑 합창단, 위트컴 합창단의 공연을 감상하고, “8.15독트린과 한반도 통일 정세”란 제목으로 강승규 고려대학교 북한학과 교수의 강의를 들었다.
이후 현재 미국에 거주 중인 북한 이탈주민 세 분을 모셔 이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마련하기도 하였다.
김철호 회장은 통일 정세 강의와 이탈주민들과의 대화가 상당히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배석준 위원은 이탈주민 중 한 분에게 질문을 하며 북한에 남아있는 이탈주민 가족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과 우려를 표명하였다.
<기사 및 사진 제공: 민주평통 피닉스.라스베가스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