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트카페가 인구 10만명이 넘는 미국 300개 이상의 도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35년까지 시니어들의 렌트 비율이 전체 시장의 3분의 1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2017년을 기준으로 미국에서 60세 이상 렌트를 사는 사람수는 57만 2132명. 도시 인구 중 모든 렌터의 27%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34세 이하의 렌트를 사는 사람보다 많은 숫자다. 미 전국으로 볼 때 60세 이상의 렌트를 사는 사람이 지난 10년 간 43%가 늘었다.
시니어 주민이 가장 많은 뉴욕 시를 제외하고 날씨가 따뜻한 지역의 시니어 렌트 증가율이 높았다.
10년 사이 텍사스 오스틴이 113%, 아리조나 피닉스가 112%, 텍사스 포트워스와 플로리다 잭슨빌이 83%로 시니어 렌트 증가 비율이 크게 치솟은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