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AZ 포스트::아리조나뉴스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C09-AZ hot issue.jpg

 

 

지난 금요일이던 11월 17일.

150명 이상의 사람들이 피닉스 다운타운의 한 고층빌딩 옥상으로 몰려들었다.

몸에 줄을 칭칭 감은 사람들 중 어떤 이들은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고 어떤 이들은 신나는 모험을 앞둔 흥분감으로 웃음을 감추지 않았다.

이들의 목표는 하나.

27층, 350피트 높이의 시티 스케이프  빌딩에서 줄을 이용한 레펠로 아래까지 내려가는 것이다. 

이날 모인 사람들은 스페셜 올림픽에 출전하는 아리조나 선수들을 위한 기금 모금에 동참한 이들이다.

'오버 더 엣지(Over the Edge)'라고 불리는 이 특별한 행사는 매년 열리고 있으며 이를 통해 수 만 달러의 기금이 모인다.

또한 이벤트 참가자들은 두려움과 역경에 맞서 쉽지 않은 목표를 달성하려는 스페셜 올림픽 출전 장애인 선수들의 입장도 어느 정도 공감할 수 있게 된다.

스페셜 올림픽 아리조나 선수단의 이벤트 운영 책임자인 셸비 에븐슨은 “우리 선수들은 코트, 수영장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늘 두려움과 맞서고 있다”며 “그런 두려움이 힘들지만 무섭기 때문에 맞설 수 있는 용기도 생긴다”고 말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이 행사에 참여해 기금모금을 도왔다는 졸린 몰러는 “비가 와서 유리벽이 좀 미끄러웠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줄을 타고 내려왔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벤트 책임자 에븐슨은 “오버 더 엣지 행사를 통해 매년 10만 달러 이상의 후원금이 모인다”며 “올해는 12만 달러 이상을 모금했다. 모든 참가자들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

  1. 미국 최초 여성 연방대법관 오코너, 아리조나에서 별세

    미국 최초의 여성 연방 대법관으로 사법부의 새 역사를 연 샌드라 데이 오코너 전 대법관이 1일 별세했다. 향년 93세. 대법원은 보도자료에서 오코너 전 대법관이 아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알츠하이머성 치매와 호흡기질환 합병증 등으로 타계했다고 밝혔다. 유...
    Date2023.12.13
    Read More
  2. “이젠 밤에도 골프 즐겨요” 아리조나 첫 야간개장 골프장 템피에 오픈

    밤에도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아리조나의 첫 야간개장 골프장이 등장했다. 템피의 Grass Clippings Rolling Hills 골프장(1415 N mill avenue, Tempe)는 전체 18홀 모두를 조명으로 밝혀 이젠 골퍼들이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골프를 칠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
    Date2023.12.11
    Read More
  3. 2025년 아리조나 운하에 ‘전지판 지붕’ 설치, 물 증발 막고 전기도 생산

    직선으로 시원하게 뻗은 운하 위에 검푸른색을 띤 지붕이 덮여 있다. 모양새는 자동차 주행 소음을 줄이기 위해 도로 상부에 씌우는 방음 터널을 연상케 한다. 겉만 봐서는 이 지붕이 어떤 목적을 지닌 구조물인지 정확히 알기 어렵다. 사실 이 그림은 태양광...
    Date2023.12.11
    Read More
  4. 아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빅리거들이 보여준 ‘베풂의 정신’

    ‘디 어슬레틱’은 지난달 23일 아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선수단의 포스트시즌 상금 배당 뒷이야기를 공개하며 메이저리그 선수들의 베풂의 정신을 조명했다.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에 참가한 팀들은 관중 입장 수익의 일부를 성적에 따라 나눠 가...
    Date2023.12.06
    Read More
  5. '숨쉴 수 없다' 흑인 살해 경찰, 아리조나 투산 교도소서 흉기 피습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를 체포하는 과정에서 과잉 진압으로 살해해 유죄 판결을 받고 복역 중이던 전직 백인 경찰관이 교도소에서 흉기 습격을 당했다. 11월 25일 AP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플로이드를 살해한 전직 경찰관 데릭 쇼빈(47)이 전날 다른 수감...
    Date2023.12.04
    Read More
  6. 월드시리즈 준우승한 아리조나 디백스, 강타자 3루수 수아레스 영입

    올해 월드시리즈 준우승을 거둔 아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통산 246홈런을 날린 거포 3수루 에우제니오 수아레스를 품었다. ESPN 등은 11월 22일 아리조나가 시애틀 매리너스에 포수 세비 자발라와 오른손 투수 카를로스 바르가스를 내주고 수아레스를 데려...
    Date2023.12.04
    Read More
  7. 아리조나 사막서 발견된 시신 신원 31년 만에 파악돼 수사 '재개’

    경찰과 비영리단체의 협력 끝에 30여 년 만에 아리조나 사막에서 발견된 시신의 신원이 밝혀졌다. 경찰은 관련 수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달 20일 인디펜던트 등에 따르면 아리조나주 아파치 정션 경찰서가 1992년 아이다호와 베이스라인 로드 북서쪽...
    Date2023.12.03
    Read More
  8. 아리조나주 글렌데일 거리서 전도하던 남성, 머리에 총격당해

    아리조나주 거리에서 말씀을 전하던 전도자가 머리에 총격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경찰이 이 사건을 조사 중이다. ‘빅토리 채플 퍼스트 피닉스 처치’(Victory Chapel First Phoenix Church) 측은 웹사이트를...
    Date2023.12.03
    Read More
  9. 피닉스, 생활비 많이드는 미국 대도시 순위에서 전국 16위

    아리조나주 피닉스가 미국 50대 대도시들 가운데 생활비가 많이 드는 도시 16위로 나타났다. 온라인과 모바일 페이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며 800만명의 고객을 지닌 Doxo가 조사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피닉스 주민들은 소득의 44% 가량을 가계 지출에 사...
    Date2023.11.30
    Read More
  10. 2024 PGA 피닉스 오픈 축하콘서트에 ‘듀란듀란’ 공연 예정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골프대회 중 하나인 PGA 골프투어 WM 피닉스 오픈을 앞두고 열릴 4일간의 콘서트 시리즈에 올드스쿨 록 밴드인 듀란듀란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듀란듀란은 2024년 2월 7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이 행사에서 동료 헤드라이너인 디어...
    Date2023.11.28
    Read More
  11. 마리코파 카운티 검찰, ‘조직적 소매 절도 범죄 근절’ 캠페인 선언

    마리코파 카운티 검찰이 조직적인 소매 절도 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새로운 캠페인 시작을 선언했다. 언론에 등장한 마리코파 카운티 레이첼 미쉘 검찰총장은 지난 11월 15일 ‘안전한 쇼핑(Safe Shopping)’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미쉘 검찰...
    Date2023.11.28
    Read More
  12. 150명이 피닉스 다운타운 고층빌딩에서 레펠 하강을 한 이유는?

    지난 금요일이던 11월 17일. 150명 이상의 사람들이 피닉스 다운타운의 한 고층빌딩 옥상으로 몰려들었다. 몸에 줄을 칭칭 감은 사람들 중 어떤 이들은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고 어떤 이들은 신나는 모험을 앞둔 흥분감으로 웃음을 감추지 않았다. 이들의 목표...
    Date2023.11.25
    Read More
  13. SRP 전력, 고객들에 ZooLight 이벤트 ‘바이 원 겟 원’ 할인 혜택

    전력회사 SRP가 피닉스 동물원과 제휴해 밸리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명절 전통 행사 중 하나인 ZooLights 관람 특별할인 혜택을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11월 22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SRP 고객은 수요일과 목요일 저녁 5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입장 가능...
    Date2023.11.25
    Read More
  14. 난동 피워 항공기 피닉스로 회항케 만들었던 여성, 3만8952달러 벌금

    2022년 코로나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던 시기, 미 국내 항공편에서 마스크 의무 착용을 거부하며 승무원에게 심한 욕과 고성을 내질러 결국 회항을 하게 만든 여성이 법원의 심판을 받았다. 지난 17일 하와이 주민 카일라 패리스(29)는 아리조나주 피닉스 지...
    Date2023.11.25
    Read More
  15. 아리조나 디백스의 코빈 캐롤, 구단 최초 신인왕 선정 ‘전설 썼다’

    아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코빈 캐롤이 구단 역사상 최초의 신인왕 수상자가 됐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13일 올해의 신인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캐롤은 만장일치로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신인은 볼...
    Date2023.11.21
    Read More
  16. 아리조나 출신 사우사드 병장, 지중해서 헬기 추락으로 안타깝게 순직

    미군 군용기가 지난 10일 훈련 도중 지중해에서 추락해 항공기에 탑승하고 있던 군인 5명이 사망했다. 사망자 명단에는 아리조나주 아파치 정션 출신의 앤드류 P. 사우사드(27) 병장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군유럽사령부는 12일 성명을 통해 "훈련...
    Date2023.11.21
    Read More
  17. 연방의사당 난입의 상징적 인물, 아리조나 정치권에 출사표

    2021년 1월 6일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대선 결과 공식 인증절차가 진행되고 있던 워싱턴DC 의사당으로 난입했다. 바이든 민주당 후보에게 패한 트럼프가 결과를 받아들이지 않은 상황에서 지지자들이 승복을 거부해야 한다며 몰아닥친 것이...
    Date2023.11.21
    Read More
  18. 부상에서 돌아온 카디널스의 한국계 쿼터백 ‘머리’, 기분 좋은 승리

    미국프로풋볼(NFL) 아리조나 카디널스의 한국계 쿼터백 카일러 머리(26)가 부상에서 회복한 뒤 나선 첫 경기를 기분좋은 승리로 이끌었다. 머리는 지난해 12월 경기 도중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돼 11개월 동안 전력에서 이탈했다. 머리의 부재는 아리조나에 큰 ...
    Date2023.11.20
    Read More
  19. 아리조나에서도 판매된 살모넬라균 오염 멜론, 리콜 조치

    아리조나주를 포함한 10개 주에서 유통된 멜론이 식중독 위험에 리콜됐다. 8일 연방식품의약국(FDA)에 따르면, 과일 및 채소 판매회사 소피아 프로듀스는 살모넬라균 오염 가능성으로 10월 16~23일에 판 ‘말리치타(Malichita)’ 라벨이 붙은 멜론...
    Date2023.11.20
    Read More
  20. 허위광고로 3770만 달러 벌금 부과된 그랜드캐년대학, 교육부에 반발

    미 교육부가 전미 최대 규모의 기독교 대학인 그랜드캐년대학교(Grand Canyon University, GCU)에 최근 부과한 3770만 달러(약 490억 원)의 벌금에 대해 이 대학 총장이 항소 의사를 밝혔다. 아리조나주 피닉스에 본교를 둔 그랜드캐년대학교 브라이언 뮬러(B...
    Date2023.11.13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 153 Next
/ 153
롤링배너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