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장소로 이전해 문을 연 아시아나마켓 메사의 개업을 축복하는 예배가 12월 8일(금) 오후 6시 반부터 마켓 내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예배인도는 에셀장로교회 김태훈 목사가 맡은 가운데 찬송, 그리고 교회협의회 부회장 윤중희 목사의 기도가 있었다.
욥기 8장 5절~7절까지의 말씀으로 성경봉독을 한 후 김태훈 목사가 설교에 나섰다.
김 목사는 아시아나마켓 메사가 창대케 되기 위해서는 주인과 종업원들이 함께 깊고 부지런하게 기도하고, 정직하고 청결한 사업체가 되어야 하며, 또한 확신을 가지고 사업체를 운영하는 속에 늘 주님께 간구할 것을 권면했다.
교회협의회 회장 조정기 목사는 "한인마켓의 수준은 그 한인사회의 가늠자와 같은 역할을 한다"며 이 사업체의 모든 분들이 가족처럼 서로 섬기는 공동체가 되길, 그리고 단순한 장사가 아닌 하나님의 일을 이루는 사명자로서의 역할을 감당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운영에 나설 줄 것을 당부했다.
조 목사는 이어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 이후를 대비해야 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도 언급하며 "하나님의 말씀 속에서 교만하지 말고 겸손한 마음을 가지며 한인사회가 자랑스러워하고 타커뮤니티에도 이름을 높이는 기업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나마켓 메사의 모회사인 GY Sunshine 유광해 회장은 인사말에서 "장소를 옮겨 더 큰 마켓을 오픈하는데 어려움 많았지만 하나님 도움으로 극복할 수 있었다"며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