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국에서 발행되는 내외매일신문이 매년 선정하고 있는 '한 해를 빛낸 자랑스러운 한국인' 어워드에서 올해는 아리조나 공화당 아시안연합 진재만 부의장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내외매일신문은 전세계 한인들 가운데 주목할만한 활동을 펼친 인물을 뽑아 13년 째 '자랑스러운 한국인' 상을 수여하고 있다.
신문은 대상 수상자로 진재만 씨를 선정한 이유에 대해 메사의 노인복지회 이사로 활약하며 노인 문제 해결에 앞장선 점, 주민기초위원에 당선돼 트럼프 대통령 당선을 지원한 점, 아리조나-한국정부 간 운전면허증 상호인정 협약체결에 결정적인 공로를 한 점, 그리고 아리조나 주교육부를 상대로 교과서에 잘못 표기된 '일본해' 명칭을 '동해'로 수정해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한 활동 등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