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한인 교회협의회(회장 조정기목사)는 아리조나 한인 목사회(회장 윤원환목사) 및 아리조나 한인 장로회(회장 이안일장로)와 연합으로 지난 12월 28일(목) 오후 5시 3개 기독교계 임원단의 연합기도회를 프레스캇에 있는 파인락 캠프에서 가졌다.
이미 교회협의회가 주관한 2세들을 위한 겨울 수련회가 진행중인 동 캠프를 방문한 3개 교계 임원단은 캠프 참석자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가진 후 별도의 장소에서 기도회를 가졌다.
기도회는 교협 총무 김재옥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교협 부회장 강범석장로의 기도후 교협 회장 조정기 목사의 말씀 나눔이 있었다.
조목사는 요한계시록 6장말씀을 봉독후 말세를 맞이하여 끊임없이 다가오는 다양한 비기독교적 대적 사상과 세력을 잘 분별하고 끝까지 순수한 신앙을 모든 성도들이 지켜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일동은 3개 기독교계 단체와 각 지역교회 목회자및 교회 성도들 그리고 한인 봉사단체들을 위하여 합심으로 통성기도를 가진 후 직전 교협회장 오기현사관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2부순서로 진행된 간담회에서 교협 총무 김재옥목사는 교협과 목사회 그리고 장로회의 신년 주요행사에 대한 회장단의 계획을 청취한 후 특별히 교협 회원교회와 목사회 회원들의 하나됨 그리고 정기모임에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여기서 도출된 실천방안은 교협회장과 목사회장이 합심하여 그동안 소원했던 회원교회 목회자들을 더욱 친밀하게 접촉하고 상호간의 이해와 협력을 구하는 시간을 많이 가질 것을 촉구한 점이다.
이번 3개 교계단체 임원단의 연합 기도회는 모두 14명이 참석하였고 앞으로도 주요한 교협 행사를 앞두고 3개 교계 단체 임원단이 솔선수범하여 준비기도회를 갖는 것을 활성화할 것을 약속하는 시간도 가졌다.
교회협의회는 1월 8일(월) 메트로 피닉스지역 30여개 한인 단체장들을 초청하여 신년하례회 행사를 갖게되는데 3개 교계 단체 임원단이 힘껏 협력하기로 약속하고 전체 모임을 마쳤다.
<기사/사진제공: AZ 한인교회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