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포스트::한인뉴스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오픈 첫날부터 손님들 북적 "고급스런 분위기 Good~" 좋은 평가


new28.JPG



아시아나마켓 메사(유광해 회장, 배석준 사장)이 새장소로 이전하고 그랜드 오프닝 개업식을 가졌다.

아시아나마켓 메사는 지난 12월 9일 토요일부터 기존의 장소에서 답슨 로드 바로 길 건너로 이전한 새장소에서 문을 열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아시아나마켓 메사 새건물은 작년 10월 14일 착공식에 돌입한 뒤 14개월 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마침내 고객들 앞에 그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는 한인회, 상공회, 한우회, 노인복지회, 유권자연맹, 골프협회 등 한인단체 주요인사들을 비롯해 메사시 관계자 및 타커뮤니티 리더들을 한자리에 초청한 가운데 개업식이 열렸다. 

오전 11시 반 이전개업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리본커팅 행사가 있었다.

배석준 사장의 인도 하에 마켓을 둘러본 참석자들은 마켓 내 문화광장에 마련된 좌석에 앉아 개업축하 식순을 기다렸다.

마켓의 박병용 부장이 사회를 보는 가운데 새생명장로교회의 최원혁 목사가 기도를 맡았다.

영어로 먼저 개업 소감을 알린 배석준 사장은 한국어 인사말에서 "새장소의 마켓 오픈을 준비하면서 여러 가지 힘든 점이 많았다. 함께 일하시는 분들이 부족한 저를 믿고 6년간 믿고 따라줬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었고 또한 좋으신 하나님 때문에 오픈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아리조나 한인들의 자존심이 되는 마켓이 되겠다. 초심을 잃지 않고 겸손하게 고객을 섬길 것을 약속드리며 변함 없는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리조나 주지사 사무실 산하 고용평등국의 배리 왕 국장은 아시아나마켓 메사의 새건물 오픈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이어 메사시의 존 자일 시장은 유창한 한국어로 "새로 문을 연 아시아나마켓을 자주 찾을 것"이라고 말한 뒤 "답슨 로드를 따라 강력한 아시안 상권이 형성되고 있는 것에 시장으로서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이전 마켓도 자주 들렀지만 앞으로도 새 아시아나 마켓에서 가족과 함께 장을 볼 것"이라고 전했다.

내년 11월 선거에서 주하원 의원직에 도전할 쉬파 파하나 씨와 아시아나마켓 메사가 자리하고 있는 메사시 제3지구의 시의원인 프랜시스코 헤데얼 씨도 각각 개업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성호 한인회장은 "크고 좋은 마켓이 오픈해 교민의 한 사람으로 감사드린다. 1990년대 아리조나를 방문했을 때 작은 마켓들 밖에 없었다. 아리조나 한인인구 3만명 시대에 이런 대형마켓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욱 발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나마켓 메사의 모회사 격인 GY Sunshine의 유광해 회장과 배석채 부회장이 소개를 받고 앞으로 나와 인사했으며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며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기념식 행사를 마친 뒤 가수 신윤미 씨와 재즈밴드의 공연이 이어졌다. 자신의 히트곡인 '칵테일 사랑'을 비롯해 겨울느낌이 물씬나는 선곡으로 마켓을 찾은 고객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신윤미 씨 공연에 이어 민주봉황당 밴드가 문화공간의 분위기를 신나게 이어갔다.

새장소로 이전한 아시아나마켓 메사 오픈 첫 날 매장의 분위기는 뜨거웠다.

한인들뿐만 아니라 타커뮤티니 고객들까지 하루종일 마켓을 찾는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밀려드는 손님들 때문에 계산대에서는 평균 30분 이상을 기다려야 물건값을 치를 수 있을 정도였다.

또한 마켓 옆 뚜레쥬르 제과점과 홍콩반점을 찾은 손님들로 문화광장에 마련된 테이블에는 자리를 찾기가 쉽지 않을만큼 붐비는 모습이었다

홍콩반점에서 음식을 시켰다는 한인 A 씨는 "이곳이 아리조나가 맞나 싶을 정도로 한인들이 많아 흡사 엘에이 한인타운에 와 있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뚜레쥬르와 홍콩반점은 이미 중국과 일본, 필리핀, 베트남 커뮤니티 등에도 입소문이 나면서 한인 이외 타민족 고객들도 즐겨찾는 장소가 되고 있다.

마켓 매장의 디자인과 시설, 분위기 등에 대해서도 고객들은 후한 점수를 줬다.

오픈 광고를 보고 마켓을 찾은 한인 B 씨는 "피오리아에서부터 일부러 찾아왔다. 마켓 시설이 현대적인 느낌이어서 참 좋다. 앞으로도 싼 가격과 질 높은 물건을 제공하는 마켓이 되길 바란다"는 희망을 전했다.

특별세일가로 제공되는 야채와 과일코너에서도 고객들의 손길이 분주했으며 특히 신설된 수산물 코너에 대한 고객들 관심이 높았다.

또다른 한인고객 C 씨는 "오픈을 기념하며 다양한 제품들이 세일을 하고 있어 선택의 폭이 커 좋다"며 "싸게 장도 보고 경품추첨을 통해 준다는 선물도 노려볼 것"이라며 웃음지었다.

아시아나마켓 메사는 이전오픈기념으로 오는 12월 30일 경품추첨을 통해 김치냉장고, 전기밥솥, 쌀 등의 상품을 제공한다.

마켓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주를 이뤘지만 다만 몰린 인파 때문에 계산을 할 때까지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 일부 손님들은 계산을 포기하고 장을 본 카트를 그대로 두고 나가는 경우가 벌어지기도 했다.

한 한인단체 관계자는 "대형화, 고급화된 한인마켓이 아리조나에 더욱 많아진다는 것은 고객 입장에선 크게 환영할만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아시아나마켓 메사 이외의 다른 한인마켓들도 서로의 장점을 살려 경쟁구도를 잘 이어가며 운영되었으면 한다. 다양한 특색을 지닌 마켓들이 여럿 공존하는 것이 고객들에겐 더 큰 혜택으로 돌아가는 게 아니겠느냐"고 덧붙였다.

?

  1. 피오리아 베델교회, 1월 1일 이동희 신임목사 부임

    피오리아 베델교회에 내년 1월 1일 새로운 담임목사가 부임한다. 피오리아 베델교회 담임목사 청빙위원회는 "청빙위원회가 지난 10월 8일 구성되어 기도하면서 청빙 과정을 그동안 감당해왔다. 본 교회가 소속된 해외한인 장로회 서중노회에서 임시 당회장으...
    Date2017.12.22 Reply0 file
    Read More
  2. 새장소로 이전한 '아시아나마켓 메사' 그랜드 오프닝

    오픈 첫날부터 손님들 북적 "고급스런 분위기 Good~" 좋은 평가 아시아나마켓 메사(유광해 회장, 배석준 사장)이 새장소로 이전하고 그랜드 오프닝 개업식을 가졌다. 아시아나마켓 메사는 지난 12월 9일 토요일부터 기존의 장소에서 답슨 로드 바로 길 건너로 ...
    Date2017.12.17 Reply0 file
    Read More
  3. 코윈 미 남부 담당관 취임 및 아리조나 지회장 이.취임식

    세계 한민족 여성네트워크 코윈(KOWIN)의 미 남부 담당관 취임과 아리조나 지회장 이.취임식이 12월 10일(일) 오후 5시부터 코리아 태권도 아카데미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를 통해 이양심 씨가 지난 2년 간의 임기를 마치고 물러났으며 그 뒤를 이어 오수경 ...
    Date2017.12.17 Reply0 file
    Read More
  4. 상공회, 총회에서 상임위원회 임시운영체제로 결론

    내년 1월1일부터 김건상 위원장 한시적으로 상공회 수장 역할 맡아 아리조나 한인상공회의소(안응환 회장) 2017년 총회가 12월 9일(토) 오후 5시 반부터 이문섭 이사장 자택에서 열렸다. 김영선 수석부회장이 사회를 진행하는 가운데 이문섭 이사장은 개회사에...
    Date2017.12.17 Reply0 file
    Read More
  5. 단체 도움 끊겼지만 안광준 씨 단독으로 소아암 환우 후원금 6만1000달러 모아

    미주 한인회 총연합회 전 이사장을 역임한 안광준 씨가 올해도 투산지역에서 소아암 환우돕기에 나섰다. 투산여성위원회, 피마카운티 푸드뱅크 등 단체들과 함께 소아암 환우, 그 가족을 돕는 구호단체 Tu nidito(작은 새집)를 31년째 후원해온 안광준 씨는 ...
    Date2017.12.17 Reply0 file
    Read More
  6. 본국 내외매일신문 선정 '2017년 빛낸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에 진재만 부의장

    본국에서 발행되는 내외매일신문이 매년 선정하고 있는 '한 해를 빛낸 자랑스러운 한국인' 어워드에서 올해는 아리조나 공화당 아시안연합 진재만 부의장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내외매일신문은 전세계 한인들 가운데 주목할만한 활동을 펼친 인물을 ...
    Date2017.12.17 Reply0 file
    Read More
  7. 아시아나마켓 메사 새장소 이전 오픈을 축복하는 개업예배

    새장소로 이전해 문을 연 아시아나마켓 메사의 개업을 축복하는 예배가 12월 8일(금) 오후 6시 반부터 마켓 내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예배인도는 에셀장로교회 김태훈 목사가 맡은 가운데 찬송, 그리고 교회협의회 부회장 윤중희 목사의 기도가 있었다. 욥기 ...
    Date2017.12.17 Reply0 file
    Read More
  8. 직장인밴드 민주봉황당 2017 연말콘서트 가져

    아리조나 직장인밴드 '민주봉황당' 2017 연말콘서트가 12월 9일 오후 8시반부터 11시반까지 챈들러의 고기식당에서 열렸다. 행사장은 참석자들로 가득찼고 고기식당에서는 후라이드치킨, 파닭, 닭똥집, 번데기 등의 안주류와 소주 맥주 등 주류를 스페셜 해피...
    Date2017.12.17 Reply0 file
    Read More
  9. 2017년 피닉스지역 마지막 순회영사업무, 126건 처리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이 주최하고 아리조나 한인회(이성호 회장)가 후원하는 2017년 피닉스지역 마지막 순회영사업무에 60여명의 민원인이 찾아 총 126건의 민원이 처리됐다. 윤재수 재외선거관리 영사와 사무관 2명이 피닉스를 방문해 수고했고 이성호 회장...
    Date2017.12.17 Reply1 file
    Read More
  10. 목사회-장로회 연합친교모임 화기애애한 가운데 성료

    아리조나 한인 목사회(회장 윤원환목사)와 장로회(회장 이안일장로)가 매년 개최해 온 연합 친목모임을 지난 12월 10일(일) 오후 6시 아리조나 장로교회당(조용호목사 담임)에서 개최했다. 40여명이 참석한 친목모임은 먼저 아리조나 장로교회 교인들이 정성...
    Date2017.12.17 Reply0 file
    Read More
  11. AZ 태권도협회, 6323달러 기부금 모아 피닉스아동병원에 전달

    아리조나 태권도협회(회장 최영진 관장)이 매년 벌이고 있는 자선행사 'AZTA Charity Break-A-Thon'이 올해도 열려 총 6323달러의 기금을 모았다. 태권도 시범공연 등에서 거둬들인 이 기금은 12월 2일 행사를 통해 피닉스 아동병원 측에 전달됐다.
    Date2017.12.17 Reply0 file
    Read More
  12. 로스앤젤레스 신임 총영사에 김완중 국장 공식임명

    본국 외교부가 LA 총영사를 포함한 전 세계 10개 주요 공관의 총영사 인사를 8일 공식 단행했다. LA 총영사관에는 이기철 총영사의 후임으로 내정됐던 김완중(54) 전 외교부 재외동포 영사국장이 공식 임명됐다. 김완중 신임 총영사는 외무고시 24회 출신으로...
    Date2017.12.17 Reply0 file
    Read More
  13. 임성재 선수, 챈들러에서 열린 PGA 퀄리파잉스쿨 통과

    남자골프의 새 기대주 임성재(19)가 아리조나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웹닷컴투어 퀄리파잉스쿨(이하 Q스쿨)을 2위로 통과했다. 임성재는 10일 아리조나주 챈들러의 워윈드 골프장 데빌스크로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4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
    Date2017.12.17 Reply0 file
    Read More
  14. 민주평통 제18기 피닉스.라스베가스 지회 출범식 및 통일강연회

    평화통일 자문회의 피닉스라스베가스 지회 (지회장 이성호) 출범식 및 통일 강연회가 12월2일 오후 5시 Fiesta Fountain에서 열렸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아리조나 인사들은 이성호(지회장), 서덕자 (분회장), 최준호, 서용환, 김철호, 김용우, 서봉성, 유신...
    Date2017.12.09 Reply0 file
    Read More
  15. 제22회 '아리조나 아시안 페스티벌' 5개 한인공연팀도 참가

    올해로 제22회를 맞은 '아리조나 아시안 페스티벌'이 12월 2일(토)부터 이틀간 스카츠데일 시빅센터몰에서 열렸다. Arizona Asian American Association(AAAA)가 주최한 이 행사에는 지난해와 같이 여러 한인 공연팀들도 참석해 한국문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
    Date2017.12.09 Reply0 file
    Read More
  16. 아리조나 한인장로교회, 임직 및 은퇴 감사예배

    아리조나 한인장로교회(조용호 목사)가 12월 3일(일) 오후 3시부터 임직 및 은퇴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행사를 통해 김은수 성도가 장로에, 줄리매직 성도가 안수집사에, 그리고 박정숙 성도가 권사에 각각 임직했다. 또한 이문섭 성도는 장로직을 내려놓...
    Date2017.12.09 Reply0 file
    Read More
  17. 12월 16일까지 '제10회 미술협회전' 30여점 작품 전시중

    아리조나 한인미술협회(이수용 회장) 주최 '제10회 미술협회전'이 12월 2일(토)부터 피닉스에 위치한 아트 스튜디오(4208 W. Dunlap Ave. Phoenix, AZ 85051)에서 시작됐다. 이번 미술협회 전시회는 오는 16일까지 진행된다. 작가 리셉션은 2일 오후 5시부터 ...
    Date2017.12.09 Reply0 file
    Read More
  18. 아리조나 한인세탁협회(KDAA) 새 회장에 한병수 씨

    아리조나 한인세탁협회(KDAA)가 12월 2일(토) 코리안 BBQ 식당에서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을 통해 아리조나 한인세탁협회 제15대 회장에는 한병수 전 부회장이 취임했다. 박승관 제14대 회장은 "지난 2년 동안 회원 여러...
    Date2017.12.09 Reply0 file
    Read More
  19. 아시아나마켓 메사 내 '백종원의 홍콩반점' NOW OPEN

    아시아나마켓 메사의 새롭게 이전한 장소 내에 유명 프랜차이즈 음식점인 '백종원의 홍콩반점'이 12월 2일(토) 오후 4시 반부터 문을 열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홍콩반점은 짜장면, 짬뽕, 볶음면, 탕수육, 군만두 등 10개 메뉴만을 취급해 빠른 서빙이 ...
    Date2017.12.09 Reply0 file
    Read More
  20. 식품협회 회장 역임한 고 윤용근 씨 장례미사

    아리조나 한인식품협회 회장을 역임한 고 윤용근 씨의 장례미사가 12월 2일(토) 오전 10시부터 성 김효임 골롬바 피닉스 한인 천주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장례미사에는 성당 교우들을 비롯해 식품협회 및 여러 한인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고인의 가는 길을 ...
    Date2017.12.09 Reply0 file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 70 Next
/ 70
롤링배너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