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의 김완중 총영사가 11월 5일 아리조나주 피닉스를 찾을 예정이다.
로스앤젤레스 총영사로 부임 후 2번째 피닉스 방문이다.
총영사관 측과 인맥이 있는 한 관계자에 따르면 피닉스를 찾을 김 총영사는 11월 5일 오전 10시 마크 앤더슨 아리조나주 명예영사 환영식을 열 것으로 알려졌다.
동포간담회 등 그 외 일정은 미정이다.
아리조나주 하원과 상원의원 그리고 판사를 역임한 바 있는 마크 앤더슨 씨는 아리조나주 하원의원 출마를 선언한 진재만 후보의 추천을 받아 한미 양국의 심의를 거친 뒤 올해 6월 김 총영사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명예영사에 위촉됐다.
앤더슨 명예영사는 11월 5일 환영식을 통해 아리조나 한인사회 관계자들과 공식적으로 첫 만남을 가지게 된다.
한편 김완중 총영사는 지난해 2월 21일 아리조나를 첫 방문했고, 당시 동포간담회 및 아리조나 지역 한인 입양아들과의 오찬 등 일정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