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김완중 총영사)가 미국 역사-사회교과 지침과 교과서 내 한국 발전상 기술을 확대하기 위해 아리조나주 교육부와 공동으로 미국 중등과정(6-12학년) 사회교과 교사를 초청, 연찬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LA총영사관은 11월 14일(목)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아리조나주 교육부와 공동으로 "냉전, 한국전쟁과 한미 외교관계"를 주제로 주교육부 청사(1535 W Jefferson St, Phoenix, AZ 85007)에서 에드워드 박 교수(로욜라 메리마운트대학교 아시아아메리카학), 존 박 교수(캘리포니아 산타바바라대학교 아시아아메리카학)가 연수 자료개발 및 워크샵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리조나주에서 개최되는 행사의 경우, 워크샵 참석교사는 교육부와 교육구가 인정하는 연수 가점(6시간)이 인정된다.
교사 워크샵 등록은 무료이며, 중등과정 사회교과(미국사, 세계사, 경제, 공민) 교육활동에 관심있는 아리조나 지역 차세대 교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총영사관 측은 밝혔다.
또한 워크샵 참석을 희망하시는 분들은 아리조나주 교육부 웹사이트 https://www.azed.gov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주류사회 교육자 및 한인 차세대 교사가 대거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연찬 행사는 한국 근현대 역사에 있어 한국전쟁 이후 전쟁의 폐허 위에 경제발전과 민주주의를 동시에 달성한 한국의 저력을 소개하고 미국 내 한인사회의 형성 과정을 소개하는데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총영사관의 박신영 교육관은 말했다.
<기사내용 제공: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