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아리조나 한인교회 연합회 총회가 12월 3일(일) 오후 7시에 온라인(Zoom)으로 개최되었다.
회원 교회의 목사와 평신도 대표가 총대가 되어 회의에 참석하기로 되어 있으며, 12개 교회에서 16명의 총대가 회의에 참석하였다.
참석한 12개 교회는 갈보리한인교회, 벧엘교회, 사랑의공동체교회, 새빛교회, 십자가의교회, 아리조나장로교회, 연합감리교회, 열방교회, 에덴교회, 은혜교회, 지구촌침례교회, 피닉스감리교회이다.
회장 조용호 목사의 사회로 1부 개회예배를 드렸다.
조용호 목사(아리조나장로교회)가 “함께 지어져 갑시다”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하였고, 총무 고경훈 목사(은혜교회)의 광고 후에 직전회장인 오천국 목사(새빛교회)가 축도를 하였다.
2부 회무처리를 위해 서기 변요셉 목사(피닉스감리교회)가 회원점명을 한 후에 회무를 시작하였다.
먼저 신입 총대를 소개하였는데, 갈보리한인교회 신상한 목사, 연합감리교회 이상재 목사, 지구촌침례교회 김동식 목사가 인사하였다.
서기 변요셉 목사가 전년도 회의록을 낭독하였고, 이어서 회계 최용성 목사(열방교회)가 회계 보고를 하였다.
추후에 서면으로 회계 감사를 받기로 하였다.
총무 고경훈 목사가 2023년도 교회 연합회 사업 보고를 하였고, 목사분과위원회 총무 기덕근 목사(벧엘교회)가 목사회 사업 및 활동을 보고하였다.
각 부 보고에 이어서 기타 안건을 토의하였다.
첫째로, 2024년 신년하례회를 1월 14일 오후 5시에 아리조나 장로교회에서 하기로 결의하였다.
둘째로, 2024년 부활절 연합행사는 새생명교회에서 하기로 하고 가을 연합 사경회는 십자가의교회에서 하기로 결의하였다.
셋째로, 청소년을 위한 연합행사를 준비하되 구체적인 시기와 세부 내용은 임원회의에 일임하여 진행하기로 결의하였다.
회칙에 따라 임원들의 임기가 2년이므로 금번 총회에서 임원 선출은 실시되지 않았다.
이상으로 연합회 총회가 진행되었으며, 회장 조용호 목사가 폐회를 요청하여 양성일 목사(십자가의교회)의 기도로 폐회하였다.
<기사 내용 및 사진 제공: 아리조나 한인교회 연합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