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이 아리조나를 포함해 텍사스, 워싱턴 등 18개 주에서 파격적인 조건으로 일하게 되는 재택근무요원 3000명 고용에 나서고 있다.
새롭게 고용하는 일자리의 대부분은 고객서비스이며 시간당 15달러가 지급된다. 채용된지 90일 이후부터는 건강보험도 제공된다.
아마존의 계획은 대체로 주당 20~29시간씩 일하는 파트타임 일자리이지만 고객들의 수요가 많은 곳에선 주당 60시간까지 일하게 될 수 있으며, 이 경우 초과근무수당을 지급한다.
고객서비스 업무는 전화와 이메일, 인스턴트 메신저를 통해 아마존 고객을 지원하는 것을 포함하며 고등학교 졸업 학력을 요구하지 않는다.
원격근무 취업사이트 플렉스잡스에 따르면 아마존의 이번 고용규모는 미국에서 이뤄진 원격근무자 채용으로는 가장 큰 규모 중의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