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과 소음 문제로 갈등을 빚던 피닉스의 남성이 윗층을 향해 총을 쐈다 오히려 유탄에 자신이 맞아 중상을 입었다.
피닉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0월 6일(일) 밤 11시 20분경, 베이스라인 로드와 40th 스트리트 교차로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서 총기사고가 발생했다.
윗층 아파트 소음에 화가 난 남성이 그 집 현관을 두드리면서 말다툼이 벌어졌고 분을 참지 못한 남성은 자신의 아파트 천장을 향해 총을 여러 발 발사했다.
그 중 한 발이 천장을 맞고 튀면서 총을 쏜 남성의 얼굴에 꽂혔다.
경찰은 "이 남성의 부상이 심각한 상황"이라고 전하고 "보다 자세한 사고경위에 대해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