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주의 대표적인 부촌인 파라다이스 밸리가 '미국 내에서 가장 부유한 동네' 순위 전국 14위에 랭크됐다.
블룸버그지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파라다이스 밸리는 블롱스빌, 뉴욕에 이어 높은 순위에 자리했다.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 전국 20위였던 파라다이스 밸리는 올해 순위가 6계단 상승했다.
파라다이스 밸리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연평균 수입은 32만8000달러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에서 부자 동네 상위 23곳은 캘리포니아에 집중돼 있었고 뉴저지와 커네티컷, 뉴욕을 잇는 3개의 '트라이앵글' 주에도 32곳의 부자동네들이 포진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에서 가장 부유한 동네 1위는 캘리포니아 애털튼으로 이곳 주민들의 연평균 수입은 52만5000달러 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