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포스트::아리조나뉴스
조회 수 4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new3.jpg

 

 

민주당 대선주자 버니 샌더스(78) 상원의원이 최근 자신의 유세 현장에서 나치 상징 문양의 깃발이 휘날린 것에 대해 "역겹다"고 말했다고 CNN이 8일 전했다.

유대인인 샌더스 상원의원은 이날 CNN 프로그램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인으로서 주요 정치 집회에서 '스와스티카'(나치 문양)를 보게 될 줄은 몰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뭐라 말할 수 없다", "끔찍하다"고도 언급했다.

지난 5일 아리조나주 피닉스 유세에서 방청석의 한 남성이 나치 문양 깃발을 흔들자 청중들은 야유를 했으며 이 중 일부는 이 남성의 손에 들려있던 깃발을 찢기도 했다. 결국 이 남성은 경비인력에 의해 행사장 밖으로 쫓겨났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 일이 알려지면서 큰 비난이 일었고 행사장 경비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샌더스 상원의원은 이러한 사실을 당시에는 몰랐다고 CNN에 말했다.

샌더스 상원의원은 "그 남성은 내가 바라보는 방향의 뒤편에 있었다"며 "내가 연설할 때 청중이 야유해서 뒤돌아봤는데,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잘 보이지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무대에서 내려와서야 상황을 파악할 수 있었다면서 "'스와스티카'는 이 나라가 저항하는 모든 것의 상징"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는 그 상징과의 싸움에서, 나치즘과의 싸움에서 40만명을 잃었고, 600만명의 유대인이 숨졌으며 다른 사람들도 죽임을 당했다"면서 "그것은 인류 역사에서 가장 충격적인 전쟁이었다"고 말했다. 

샌더스 의원은 폴란드 출신의 유대인 이민자의 아들이다. 샌더스의 아버지 형제 등 그의 가족들은 제2차 세계대전 중 홀로코스트(나치의 유대인 학살)에 희생된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올해 대선에서 샌더스 의원이 당선된다면 그는 미국의 첫 유대인 대통령이 된다.

?

  1. "코로나 19 이겨내자" 아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구단 거액 기부

    아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추가 기부를 실시했다. AP통신은 지난달 30일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악영향을 받은 사람과 조직을 지원하기 위해 다이아몬드백스가 50만달러의 추가 지원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아리조나 구단의 기부 ...
    Date2020.04.04
    Read More
  2. 아리조나 코로나 19 사태 주간 주요 사항 정리

    주지사, '자택 격리' 명령 더그 듀시 아리조나 주지사가 3월 30일 발표를 통해 주민들의 '자택 격리(stay-at-home)'를 명령했다. 듀시 주지사는 이날 발표에서 "3월 31일 오후 5시부로 아리조나 전 주민들의 '자택 격리' 명령이 시행...
    Date2020.04.02
    Read More
  3. 아리조나 주지사 "4월 30일까지 전 주민 '자택 격리'"명령 발동

    3월 30일 기준 코로나 19 확진자 1000명 넘어서 학교 휴교령은 5월 말까지 또다시 연장 더그 듀시 아리조나 주지사가 3월 30일 발표를 통해 주민들의 ‘자택 격리(stay-at-home)’를 명령했다. 듀시 주지사는 이날 발표에서 “3월 31일 오후 5...
    Date2020.03.30
    Read More
  4. 코로나19 치료제로 믿고 청소약물 먹은 아리조나 남성 사망

    아리조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치료하려고 '클로로퀸 인산염'을 복용한 60대 남성이 사망하고 역시 같은 약을 먹은 부인이 중태에 빠졌다. 클로로퀸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치료제로 쓰일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
    Date2020.03.28
    Read More
  5. 투산경찰 "코로나19 진단키트 훔치는 남성, 알고보니 배달원"

    투산 한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십개를 훔친 남성을 경찰이 뒤쫓고 있다는 뉴스가 3월 24일 나왔지만 잘못된 정보로 밝혀졌다. CCTV에 진단키트를 대량으로 가지고 나간 남성이 포착됐고 이를 확인한 병원 측이 투산경찰에 신고하면서 사건이 불거...
    Date2020.03.28
    Read More
  6. 아리조나 코로나 19 사태 주간 주요 사안들 요일별 정리

    3월 26일 기준 확진자 508명 사망자 8명 카운티별 발생현황: Maricopa: 251/Pinal: 23/Coconino: 23/Pima: 49/Navajo: 37/Yavapai: 4/Apache: 7/Cochise: 1/Graham: 2/Santa Cruz: 1/Yuma: 3/Mohave County: 1/Gila River Indian Community: 1/Navajo Nation:...
    Date2020.03.26
    Read More
  7. 바이든, 아리조나 등 3곳 경선 싹쓸이…트럼프와 맞대결 '성큼'

    민주당의 대선 경선 주자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17일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7차 경선을 싹쓸이하며 독주 체제를 더욱 굳혔다. 사실상 공화당 단독 후보로 재선 도전에 나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이날 경선에서 대의원 매직넘버를 넘기면서 공화당 대선...
    Date2020.03.24
    Read More
  8. 한달 간 수시로 벽장에 갇혔던 플래그스탭 6세 소년, 결국 사망

    아리조나주의 6세 소년이 한달 동안 하루의 대부분을 벽장에 갇혀서 보낸 끝에 사망했다. 경찰은 범행에 가담한 아버지, 어머니, 할머니 등 일가족 3명을 살인 및 아동학대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과 법원 서류 등에 따르면 아리조나 플래그스탭의 한 가정집에...
    Date2020.03.24
    Read More
  9. 하이웨이 보수 공무원, I-10에서 차량에 치여 순직해

    하이웨이 보수를 위해 경고판을 세우던 아리조나 교통부 소속 공무원이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아리조나 교통부는 3월 4일 발표를 통해 "밸리 남부를 지나는 I-10 하이웨이에서 작업 중이던 프랭크 도리지오(55)가 교통사고로 숨졌다"며 "2015...
    Date2020.03.24
    Read More
  10. 주 전체 학교에 휴교령 발동, 각 도시들 속속 비상사태 선포

    3월 19일 오전 기준으로 아리조나 내 코로나 19 바이러스 확진자 수가 45명으로 폭증했다. 19일 하루에만 16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서 1일 최대 증가치를 기록했다. 카운티별로는 마리코파 카운티 22명, 피날 카운티 10명, 피마 카운티 7명, 그래햄 카운티...
    Date2020.03.20
    Read More
  11. [아리조나 코로나 19 / 3월 19일 현황] 확진자 45명으로 급증

    3월 19일 오전 기준으로 아리조나 내 코로나 19 바이러스 확진자 수가 45명으로 급증했다. 19일 하루에만 16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서 1일 최대 증가치를 갈아 치웠다. 카운티별로는 마리코파 카운티 22명, 피날 카운티 10명, 피마 카운티 7명, 그래햄 카...
    Date2020.03.19
    Read More
  12. [아리조나 코로나 19 / 3월 18일 현황] 확진자 27명으로 대폭 증가, 피닉스 비롯 밸리 도시들 비상사태 선포

    3월 18일 기준으로 아리조나 내 코로나 19 바이러스 확진자 수가 27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18일 하루에만 6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1일 최대 증가치를 기록했다. 카운티별로는 마리코파 카운티 11명, 피날 카운티 8명, 피마 카운티 5명, 그래햄 카운티...
    Date2020.03.18
    Read More
  13. 버니 샌더스 후보 피닉스 집회에서 나치 깃발 등장 논란

    민주당 대선주자 버니 샌더스(78) 상원의원이 최근 자신의 유세 현장에서 나치 상징 문양의 깃발이 휘날린 것에 대해 "역겹다"고 말했다고 CNN이 8일 전했다. 유대인인 샌더스 상원의원은 이날 CNN 프로그램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인으로서 주요 정치 집회에서...
    Date2020.03.16
    Read More
  14. 그랜드캐년 절벽에 반려묘 끌고 가 인증샷 여성에 비난 봇물

    지난 8일 온라인 상에는 아리조나주 그랜드캐년에서 인증샷을 찍기 위해 자신의 반려묘를 절벽 끝에 서게 한 한 여성의 모습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고양이는 절벽에서 떨어질까 봐 무서웠는지 벌벌 떠는 행동을 보여 많은 누리꾼들의 공분을 자아냈다. 영상에...
    Date2020.03.16
    Read More
  15. 아리조나대 천체탐사팀, 지구 3년 돌던 '미니달' 최초 관측

    '달이 단 하나 존재한다'는 인식은 우리에게 뿌리깊게 자리잡고 있다. 그러나 생각해보면 달이 꼭 하나일 이유는 없다. 화성만 해도 달이 2개다. 목성이나 토성은 심지어 60~70개를 거느리고 있다. 그리고 최근 놀랍게도 지구를 도는 제2의 달이 관측...
    Date2020.03.16
    Read More
  16. 아리조나 코로나 19 확진자 9명, 주지사는 '비상사태' 선포

    3월 11일을 기준으로 아리조나에서는 총 9명의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마리코파, 피날, 피마 카운티에서도 확진자들이 속속 나타나면서 아리조나주 전체로 지역감염이 확산되는 모양새다. 이에 더그 듀시 아리조나 주지사는 11일 특별성명을 통해 '...
    Date2020.03.12
    Read More
  17. [아리조나 코로나 19 / 3월 10일 현황]

    3월 10일 기준 * 확진자(지역감염): 1명 * 확진 후 격리해제(ASU 커뮤니티 멤버): 1명 * 확진추정(아리조나 검사에서 양성, 연방질병통제국 확인 대기): 4명 * 올해 1월부터 3월 10일까지 아리조나 내 양성 반응자 수: 총 6명 * 코로나 19 감염 검사자 수: 84...
    Date2020.03.10
    Read More
  18. 파라다이스 밸리, 전국 부자동네 순위에서 14위에 랭크

    아리조나주의 대표적인 부촌인 파라다이스 밸리가 '미국 내에서 가장 부유한 동네' 순위 전국 14위에 랭크됐다. 블룸버그지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파라다이스 밸리는 블롱스빌, 뉴욕에 이어 높은 순위에 자리했다.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 전국 ...
    Date2020.03.08
    Read More
  19. "콧물 줄줄, 기침 콜록" 예년보다 더 일찍 찾아온 올해 '앨러지 시즌'

    "아리조나에 살면서 그 전엔 없던 앨러지가 생겨 고생한다"는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종종 듣곤 했을 것이다. 기온이 올라 여기저기서 화사한 꽃들이 만개하면 본격적인 아리조나의 앨러지 시즌이 시작된다. 주로 꽃가루나 먼지에 의해 유발되는 앨러지는 콧...
    Date2020.03.08
    Read More
  20. 크리스타운 스펙트럼 몰의 코스코, 재계약 안해 폐점 예정

    19th 애비뉴와 베타니 홈 로드 인근에 위치한 크리스타운 스펙트럼 몰 내 코스코가 문을 닫을 것으로 알려졌다. 피닉스 지역언론들은 최근 보도를 통해 크리스타운 스펙트럼 몰 안에 자리한 코스코가 문을 닫는 것은 확인됐지만 그 시점은 아직 불분명하다고 ...
    Date2020.03.08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 145 Next
/ 145
롤링배너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