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AZ 포스트::아리조나뉴스
조회 수 11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new31.jpg

 

 

미네소타 백인 경찰 과잉 대응으로 사망한 흑인 조지 플로이드의 추모 시위가 피닉스와 스카츠데일 등 지역에서도 날이 갈수록 격화되면서 더그 듀시 아리조나 주지사가 주 전역에 걸친 야간통행금지 긴급명령을 발동했다.

듀시 주지사는 5월 31일 오후 트위터를 통해 발표한 긴급행정명령을 통해 5월 31일(일)부터 6월 8일까지 야간통행금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동안 오후 8시~오전 5시까지 공공장소에 나가거나 있는 행위 일체가 금지된다. 발표문에 따르면 야간통행금지 기간 중 공공도로나 장소를 사용하거나, 앉아 있거나, 서 있거나, 여행을 하던 지에 상관 없이 모두 단속의 대상이 된다. 이를 어기고 경찰에 적발될 경우 1급 경범죄로 처벌돼 최대 6개월 간 수감형과 2500달러 벌금을 부과받을 수 있다. 야간통행금지 명령은 6월 8일 오전 5시에 종료된다. 예외조항으로는 집에서 직장으로 바로 일을 하러 가거나 오는 경우, 종교 모임에 참석하러 가거나 오는 경우, 커머셜 트럭과 배달 서비스, 식료품을 구입하러 가거나 오는 경우, 가족/친지/애완동물을 돌봐야 하는 경우, 사업체를 운영해야 하는 경우, 의료적 목적이나 위급한 상황의 경우 등이다.

듀시 주지사는 야간통행금지 명령과 치안 유지를 위해 900명 가량의 주방위군 동원도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닉스 다운타운에서는 지난 목요일부터 계속해 매일 수 백에서 수 천명이 참여하는 시위가 벌어져 피닉스 경찰서 본부 등 정부 청사들이 피해를 입었다.

특히 5월 30일 토요일 시위가 점점 더 과격하게 돌변하자 피닉스 경찰은 최루탄 등을 쏘며 100여명 가량의 시위대를 체포했다. 또한 5월 30일 밤 10시경 일부 시위대들은 스카츠데일 패션스퀘어 몰의 애플, 니먼 마커스, 어반 아웃피터 등의 매장을 부수고 수백만 달러 어치 물건을 훔치거나 파괴하면서 시위 양상이 점점 폭력성을 더해 갔다. 이 사건으로 스카츠데일 패션스퀘어 몰은 5월 31일 임시휴업에 들어갔고 백화점으로 향하는 캐멀백 로드와 같은 일부 도로들은 경찰들이 차량 통행을 막았다. 스카츠데일 경찰은 올드타운 스카츠데일에 위치한 사업체들을 파괴한 시위대 12명을 체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통행금지명령이 발표되고 난 뒤에도 항의시위는 계속 되고 있지만 1일부터 폭력행동은 크게 줄어들고 있다.

시위대는 피닉스 경찰서 본부, 대법원, 주청사 등을 에워싸며 '조지 플로이드' '숨을 쉴 수 없다' '흑인 생명도 소중하다' '우린 평등을 원한다' '경찰은 폭력을 멈춰라' 등의 구호를 외치고 무릎을 끓는 퍼포먼스를 펼쳤지만 통해금지 시간이 되면 자진해산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일부 진압경찰들도 시위대와 함께 행진하거나 무릎을 끓는 행동으로 무자비한 공권력 폭력에는 반대한다는 의사를 분명히 하는 모습이 눈에 띄기도 했다.

?

  1.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독립기념일 불꽃놀이는 계속된다

    수그러 들지 않는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독립을 축하하는 불꽃놀이가 밸리 곳곳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앤썸, 애본데일, 파운테인 힐즈, 피닉스, 템피 등은 코로나19 사태 때문에 올해 독립기념일 불꽃놀이를 취소하게 됐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Date2020.06.28
    Read More
  2. 세계대학랭킹시스템 '혁신대학' 순위서 ASU 7위에 올라

    세계대학랭킹시스템(World's Universities with Real Impact, 이하 WURI)이 4차 산업혁명에서 핵심적 역할을 맡을 혁신 대학의 세계 순위를 15일 발표했다. 이 순위는 기업과 사회에 필요한 미래 인재 육성에 필요한 지표를 제공하고 대학들의 유연하고 ...
    Date2020.06.28
    Read More
  3. 코로나19 급속 확산에 AZ 내 애플스토어 모두 재폐쇄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이 코로나19 환자가 급속히 증가한 아리조나를 포함해 미국 내 4개 주에서 애플스토어를 다시 문 닫기로 했다. 애플은 이날 아리조나와 플로리다, 노스캐롤라이나, 사우스캐롤라이나 등 4개 주에서 운영 중인 애플스토어 11곳을 폐쇄하기...
    Date2020.06.28
    Read More
  4.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피닉스 주택가격 오히려 상승

    '전국 부동산 중개인 협회'(NAR)는 지난 4월 주택 구매 계약 체결이 사상 최저치로 하락한 것이 바닥일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매달 주택 구매 활동을 나타내는 NAR 잠정 주택 판매 지수는 지난 4월 전년 동기 대비 약 21.8%나 급락한 바 있다. ...
    Date2020.06.22
    Read More
  5. 사라진 남매, 결국 주검으로 발견...경찰은 아이들 계부 '체포'

    경찰에 "손주들을 몇 달째 보지 못했다"는 한 조부모의 신고가 접수됐다. 사라진 아이들은 7살 조슈아와 17살 타일리 남매. 경찰이 수색을 시작하자 주변 이웃들은 남매를 마지막으로 본 게 작년 9월이었다고 진술했다. 그런데 정작 남매의 부모는 "조슈아는 ...
    Date2020.06.22
    Read More
  6. 새 확진자 하루에만 1500~2000명 나오는데 마스크 착용 의무화 명령 안내리는 AZ 주지사

    2392명.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아리조나에서 역대 최고치 1일 확진자 수가 발생했다. 6월 16일 화요일, 아리조나주 보건국 발표에 따르면 이날 하루에만 239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으며 25명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 이로써 아리조나의 코로나19 누적 확진...
    Date2020.06.19
    Read More
  7. "차이니즈 바이러스" 코로나 사태로 아시안계 인종차별 사례 증가

    중국 유학생 출신으로 현재는 ASU 대학에서 조교로 활동하고 있는 제프 저우 씨(30)는 지난 3월, 한밤중에 섬뜩한 경험을 했다. 누군가가 그의 아파트 문을 발길로 걷어차며 "차이니즈 바이러스"라고 소리치고 사라진 것. 그는 이 사건을 곧바로 경찰에 신고...
    Date2020.06.19
    Read More
  8. 챈들러 시위에 등장한 개 "인종차별주의자는 물어주겠다"

    지난 7일, 아리조나주 챈들러에서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에 항의하는 시민이 '인종차별주의자는 물어주겠다'고 쓰인 글귀를 부착한 애완견과 함께 시위를 벌이고 있다. 시위대는 경찰의 운영기금을 축소하라는 주장도 펼쳤다.
    Date2020.06.19
    Read More
  9. 코로나19 환자 급증에 아리조나 치료병상 부족 큰 우려

    아리조나주가 자택격리를 해제하고 경제 정상화에 나선 후 다시 코로나19가 확산되자 지역 내 각 병원에 비상계획을 활성화할 것을 재주문했다. 10일 언론들에 따르면 캐라 크라이스트 아리조나주 보건국장은 지난 6일 병원들에게 비상계획을 "완전히 활성화...
    Date2020.06.15
    Read More
  10. "멕시코로 돌아가라" 백인여성 인종차별 발언 영상 '파문'

    지난 월요일인 6월 8일, 피닉스 북부지역 한 주유소에서 찍힌 인종차별 영상이 파문을 일으키며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7th 스트리트와 그린웨이 로드 교차로 상에 위치한 수퍼펌프 주유소에서 사건은 발생했다. 주유소 안에 함께 있던 손님이 찍은 영상...
    Date2020.06.15
    Read More
  11. 애플워치 낙상 감지 기능이 챈들러 주민 생명 구했다

    애플워치의 911 구급신고 기능으로 다양한 연명 구조 사례가 전해진 가운데, 최근 애플워치의 낙상 감지 기능 덕분에 아리조나의 위급 환자가 안전하게 구조된 사례가 등장해 주목받고 있다. 6일 아리조나주 피닉스 지역 라디오 방송인 KTAR 뉴스의 보도에 따...
    Date2020.06.15
    Read More
  12. JC 페니 백화점 아리조나 매장 3곳, 영업부진으로 폐점

    JC 페니 백화점 아리조나 매장 3곳이 문을 닫는다. JC 페니 백화점 측은 지난 6일 발표를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영업 부진 때문에 미 전체 계열사 백화점 중 154곳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154곳 폐점 대상 가운데 아리조나에서는 코튼우드와 투산 그리고 ...
    Date2020.06.15
    Read More
  13. 피닉스 본사 둔 니콜라에 투자한 한화, 미국 수소 물류 인프라 선점

    한화그룹이 아리조나주 피닉스에 본사를 둔 수소 트럭 제조업체인 니콜라의 나스닥 상장을 계기로 미국 내 수소 사업 진출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 한화는 2018년 총 1억달러를 선제 투자한 한화에너지와 한화종합화학이 상장을 통해 성공 가능성을 인정받은...
    Date2020.06.14
    Read More
  14. '구독자 2천만' 유튜버, 스카츠데일 백화점 약탈 동조혐의 기소

    구독자 2000만명의 미국 유명 유튜버가 폭도들과 함께 아리조나주 스카츠데일 백화점 약탈에 동조했다는 혐의로 기소당해 논란이 일고 있다. 4일 언론들에 따르면 유튜버이자 배우인 제이크 폴은 지난달 30일 스카츠데일 패션스퀘어 몰에서 조지 플로이드 사...
    Date2020.06.14
    Read More
  15. 한화 5천억에 달하는 행운의 복권, 글렌데일에서 팔렸다

    한화로 무려 5천억 원에 달하는 엄청난 당첨금을 수령할 행운의 주인공이 아리조나에서 나타났다. 9일 미국에서 당첨금을 가장 많이 주는 복권인 메가 밀리언의 당첨 번호가 공개됐다. 1, 5, 9, 10, 23 그리고 메가볼 22이다. 메가 밀리언 사이트에 따르면 이...
    Date2020.06.14
    Read More
  16. 주지사의 새학기 개학 승인에 일각에선 여전히 우려 목소리

    더그 듀시 주지사는 지난 5월 28일 발표를 통해 아리조나 학교들이 오는 2020-2021 새학기부터 다시 개학을 해도 좋다고 발표했다. 더불어 서머 리그, 서머 스쿨과 캠프 그리고 청소년 스포츠 활동 재개도 승인했다. 이어 6월 1일엔 캐시 호프먼 주 교육감이 ...
    Date2020.06.08
    Read More
  17. 너무 성급하게 Reopen 했나? AZ 코로나 확진자 급증세

    아리조나주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아리조나 보건국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금요일인 5월 29일 702명, 5월 30일 790명, 5월 31일 681명, 6월 1일 187명, 6월 2일 1127명, 6월 3일 973명을 각각 기록했다. 화요일의 1127명 확...
    Date2020.06.08
    Read More
  18. 밸리 인근 산불 두 건 발생, 케이브크릭에선 주택 8채 불 타

    밸리 인근에서 두 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60번 하이웨이 동쪽에 위치한 수퍼스티션 산 주변인 골드캐년에서 5월 31일 발화된 산불은 6월 2일 기준으로 2만1000 에이커를 태우고 계속 번져나가고 있다. 이 지역은 2019년에도 '우드버리 산불'로 인해 1...
    Date2020.06.08
    Read More
  19. 밸리에서도 한 때 약탈 벌어졌지만 차츰 평화시위로...

    미네소타 백인 경찰 과잉 대응으로 사망한 흑인 조지 플로이드의 추모 시위가 피닉스와 스카츠데일 등 지역에서도 날이 갈수록 격화되면서 더그 듀시 아리조나 주지사가 주 전역에 걸친 야간통행금지 긴급명령을 발동했다. 듀시 주지사는 5월 31일 오후 트위...
    Date2020.06.06
    Read More
  20. 아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직원 25% 해고·휴가 조치

    ESPN은 지난달 29일 아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코로나19로 인한 수입 감소를 이유로 구단 직원의 약 4분의 1을 해고하거나 휴가 보냈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남은 직원들의 연봉도 평균 15% 가깝게 삭감될 예정이다. 많은 연봉을 받는 직원일수록 삭감폭이 더...
    Date2020.06.06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 154 Next
/ 154
롤링배너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