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은 많은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중지시켰지만, 미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진저브레드 하우스(Gingerbread House)' 경연대회는 간신히 살아남았다.
'제28회 내셔널 진저브레드 하우스 대회(National Gingerbread House Competition)'는 올해 화상으로 진행되었고, 작년 기록적인 숫자에 비해 참가자가 적었음에도 불구하고, 어린이(5-8세), 청소년(9-12세), 10대(13-17세), 성인 등 4개 연령대에 걸쳐 100개가 넘는 진저브레드 하우스를 받을 수 있었다.
올해의 대상 수상자는 아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온 메리 미스치프 베이커스(Merry Mischeif Bakers)가 만든 '세인트 닉 크리스마스 데코 가게(St. Nick's Christmas Decor Shop)'가 차지했는데, 75% 이상이 진저브레드로 만들어졌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정교한 인테리어를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