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 KCC(정재훈 대표)는 오는 3월 28일~31일까지 아리조나주 길버트에서 열리는 LPGA 투어에 스폰서로 참여키로 하고, 이와 관련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투어는 길버트의 세빌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
주관사가 포드로 바뀜에 따라 대회 명칭도 기존의 ‘아리조나 챔피언십 프리젠티드 바이 JTBC’가 ‘포드 챔피언십 프리젠티드 바이 KCC’로 변경됐다.
KCC는 ‘포드 챔피언십’에 프리젠팅 스폰서로 참여, 대회 공식 타이틀 사용 및 대회장 내 광고판 노출, TV 광고 등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을 펼친다.
이번 대회 스폰서 참여를 통해 KCC는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나아가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포드 챔피언십’은 총상금 200만 달러, 우승 상금 30만 달러 규모로 LPGA에서 활약하는 한국 선수들을 포함한 144명의 월드 클래스 선수들이 출전한다.
대회가 열리는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 168개국, 4억9000만 명이 시청하는 가구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KCC는 LPGA 대회가 글로벌 시장에서 두터운 팬덤을 가지고 있어 하이엔드 창호 Klenze의 브랜딩 강화에 적합한 이벤트라고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