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 명의 경마 팬들이 지난 6일(월) 피닉스 터프 파라다이스 경마장에 모여 개막일과 68번째 시즌의 시작을 축하했다.
작년 9월 터프 파라다이스 소유주 제리 심스는 트랙 매각을 시도했으나 거래가 성사되지 않아 터프 파라다이스가 문을 닫을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하지만 그는 계속해서 구매자를 찾는 동안 한 시즌 더 개장하기로 결정했다.
심스는 24년 동안 벨 로드와 19번가에 위치한 이 경마장을 운영해 왔다.
터프 파라다이스의 오랜 고객인 게리 레빈은 트랙 재개장에 대해 “멋진 경기를 다시 즐길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터프 파라다이스 제너럴 매니저 빈스 프란시아는 “올해 5월까지 경마장이 운영되는 동안 새로운 구매자가 나타나 1956년부터 이어져온 아리조나 경마의 명맥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터프 파라다이스 경마장은 오는 5월 4일까지 월~목요일 매주 나흘 간 운영된다.
* Turf Paradise 경마장: 1501 W. Bell Rd, Phoenix, AZ 85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