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금융 정보사이트 월렛허브가 발표한 ‘2025 미국에서 가장 행복한 도시’ 순위에서 전국 182개 도시 가운데 아리조나주 스카츠데일이 8위에 선정됐다.
월렛허브는 연방수사국(FBI)·인구조사국(Census)·노동통계국(BLS)·질병통제예방센터(CDC) 등의 자료를 토대로 고용 안전성·소득 증가율·우울증 발생률·이혼 빈도·생활 환경 등을 분석해 순위를 매겼다고 밝혔다.
스카츠데일은 ▲스포츠 참여 4위 ▲소득 및 고용 10위 ▲커뮤니티 및 환경 15위 ▲정서적 및 신체적 웰빙 22위로 평가됐다.
하지만 근무 시간이 가장 많은 도시 순위에선 꼴찌를 차지했다.
같은 조사에서 아리조나주의 길버트는 26위, 챈들러 40위, 피오리아 64위, 템피 71위, 메사 83위, 피닉스 106위, 글렌데일 120위, 투산이 161위에 랭크됐다.
한편 전국에서 가장 행복한 도시는 지난해에 이어 캘리포니아 프리몬트였다.
이어 캘리포니아 산호세와 어바인, 사우스다코타 시우 폴스, 캔자스 오버랜드 파크, 네브래스카 링컨, 위스콘신 매디슨, 아리조나 스카츠데일,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와 헌팅턴비치가 상위 10위권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