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AZ 포스트::칼럼
조회 수 66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new3.JPG



차갑고 건조한 날씨의 계절이 한걸음 다가왔습니다. 

어느 때보다 폐기능이 저하되는 겨울철 날씨에 폐를 위협하는 상황들을 이해하고 대처하는 습관이 필요한데 이는 한 번 손상된 폐는 쉽게 회복되지 않기 때문이니다.


<위험1> 낮아진 습도

낮아진 대기 습도와 실내 난방은 폐를 건조하게 만듭니다. 

동시에 폐포의 탄력이 줄어들어 가래나 콧물의 배출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답답함과 이물감 등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폐의 명령을 따르는 작은 호흡기까지 건조해져 피부건조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경우 수분 섭취를 통해 건조한 폐에 수분을 공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인의 경우 하루에 체중 10Kg 당 200ml를 섭취할 것을 권장합니다. 

단, 인체와 비슷한 온도의 미지근한 물을 마셔야 합니다. 

온도 차이가 크면 기관지에 자극이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가습기 등을 통해 60%의 실내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험2> 차가운 공기

야외 활동 중 차가운 공기를 마시면 이미 과민해질대로 과민해진 폐를 자극해 기침을 더욱 심해지게 합니다. 

결국 반복적인 기침으로 인해 흉통이 발생하고, 에너지 소모가 많아져 권태감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평소 마스크를 착용해 차가운 공기 흡입을 1차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차가운 공기를 데워주는 코털이나 콧물을 과도하게 제거하지 않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폐를 따뜻하게 해주는 음식으로 알려진 파, 생강, 당근, 마, 인삼 등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올바를 대처방법입니다. 

이 가운데 마의 경우 기침을 멎게 하는 데도 효과적이라 알려져 있습니다. 


<위험3> 사람이 많은 실내

인체 면역력이 떨어지는 계절인 만큼 결핵균과 폐렴균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특히 외출 중에도 사람들이 많은 실내를 찾게 되는 경우가 빈번해 감염될 확률이 더욱 높아집니다. 

일부 폐렴, 결핵균의 경우 잠복기가 있어 자신도 모르게 전염될 가능성 또한 있습니다.

백신접종과 세정 및 환기 습관이 중요하지만, 원인균이 다양하므로 평소 면역력을 키워놓는 것이 최선의 대처 방법입니다. 

비타민 D의 경우 폐결핵을 유발하는 박테리아의 성장을 차단하는 인체능력을 증강시키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표고버섯, 참치, 연어 등에 다량 함유되어 있고, 하루 30분 이상의 일광욕은 비타민 D의 생성을 돕습니다. 

더불어 난방을 많이 하는 겨울에는 실내외의 온도차가 커지면서 대기가 건조해지는데다 환기를 잘 하지 않기 때문에 먼지와 곰팡이 균으로 인해 폐 건강을 위협합니다.


<위험 4> 실내외 온도차

과도한 난방으로 인해 실내외 온도차이가 커지면 폐는 온도조절에 애를 먹습니다. 

결국 기온 차이에 의해 폐가 혼란을 겪으면서 회복력과 염증 대항능력이 저하되는 것입니다. 

보통 코가 마르고, 목이 따끔한 증상이 수반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경우,  실내외 온도차가 섭씨 20도 이상 벌어지지 않도록 조절하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하루에 3회 이상 충분한 시간 동안 문을 활짝 열어놓고 환기를 통해 온도를 조절하면 공기 중 셰균도 배출할 수 있습니다. 

또한 2시간에 한 번 밖으로 나가 깊은 호흡을 실시해 폐가 온도 차이에 교란되지 않도록 하는 것 또한 좋은 예방법입니다.


<위험5> 부족한 활동량

겨울철에는 인체 활동량이 떨어져 폐의 활동량 또한 줄어들기 마련입니다. 

동시에 폐의 중추기능인 산소공급 능력도 떨어지는데, 호흡이 답답해지고 안면이 창백해지는 증상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경우, 저강도 고반복 운동으로 폐기능을 활성화하는 것을 권장해 드립니다. 

걷기 운동이 대표적이며, 짧은 시간에 천천히 걷다가 점차 속도를 빨리하면서 걷는 시간을 늘려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속도는 1분에 약 0.06 마일(100미터) 를 이동하는 것이 적당하고, 여의치 않다면 실내에서 심호흡으로 대신 할 수도 있습니다.

평소 반신욕 등을 통해 혈액 순환이 개선되어지는 습관 또한 권장합니다. 


  1. [Dr. 김효성의 건강 GPS} 건강한 심신의 윤활유, 호르몬

    우리 몸의 호르몬은 능력자입니다. 호르몬은 우리 몸의 엄청난 관리체계와 시스템에 의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여러가지 신진대사에 중요한 역활을 도맡아 합니다. 밤에 잠자는 것부터 특정 칼로리를 지방이나 근육으로 전환시키는 것까지, 뛰어난 능력을 가...
    Date2017.02.17
    Read More
  2. [김태훈 목사] 사막은 은혜의 땅 25

    기다리다 못해 기도의 골방 문을 열어젖히고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다. "당신, 기도고 뭐고 지금 당장 집어치우고 빨리 나오지 않으면 골방 문에 못을 박아 버리고 말겠어. 알아들었어?" 나는 그렇게 말을 마구 뱉어버리는 나를 보면서 스스로 깜짝 놀랐다. 기...
    Date2017.02.17
    Read More
  3. [김태훈 목사] 사막은 은혜의 땅 24

    * 김경애 사모의 간증 * 그런데 아이들이 태어나면서 사정이 많이 달라졌다. 모든 관심이 아이들에게 집중되기 시작했기 때문이었다. 더욱이 두아이 다 태어나면서부터 원인도 알 수 없는 병에 걸려서 나는 잠시도 아이들에게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성수는 ...
    Date2017.02.10
    Read More
  4. [Dr. 김효성의 건강 GPS} 생소해서 간과하기 쉬운 미네랄 및 비타민

    음식만으로 필요한 영양을 채우기란 쉽지 않습니다. 미네랄 및 비타민 또한 음식을 통한 섭취가 좋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보충제를 통한 섭취 또한 고려되어야 합니다. 상처를 회복하는 미네랄: 아연 비타민 C,E 등의 항산화 영양소를 먹을수록 아연은 강...
    Date2017.02.03
    Read More
  5. [김태훈 목사] 사막은 은혜의 땅 23

    * 김경애 사모의 간증 * 나는 매사에 조용하게 신앙생활을 하는 편이었다. 기도도 조용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볼 때도 조용히 묵상하면서 말씀 읽는 것을 사모했다. 나의 이런 신앙 전통은 올해 96세가 되신 어머니로부터 그대로 물려받은 것이다. 친정어머니...
    Date2017.02.03
    Read More
  6. [김태훈 목사] 사막은 은혜의 땅 22

    하나님께서 나에게 왜 이런 마음을 심어 주신 것일까. 스스로 질문을 해보기도 했다. 키가 작은 것도 단점으로 보이지 않고 오히려 혹시 저 사람이 잘 먹고 고생을 좀 덜하면 키도 더 크게 되지 않을까 하는 말도 안 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사람에 대한 마...
    Date2017.01.29
    Read More
  7. [Dr. 김효성의 건강 GPS} 거짓 허기를 속여라

    배고픔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크게 생리적인 것과 심리적 보상에 의한 것으로 나눠집니다. 한 가지는 생존을 위한 에너지를 축적하고자 하는 몸의 본능이고, 다른 한 가지는 심리적인 것입니다. 심리적 동기의 배고픔은 후각, 시각이나 스트레스, 사...
    Date2017.01.20
    Read More
  8. [김태훈 목사] 사막은 은혜의 땅 21

    버거 킹에서 우리는 햄버거 하나와 음료수를 시 켜 놓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둘 중에 음식을 먹고자 하는 사람은 없었다. 단지 빈 테이블에 앉아 있자니 눈치가 보일 것 같았고 그래도 음식을 앞에 두고 이야기를 하면 왠지 말이 술술 풀릴 것 같기도 했다. "...
    Date2017.01.20
    Read More
  9. [김태훈 목사] 사막은 은혜의 땅 20

    친구 정규는 그날 이후로 동거 생활을 청산하고 한국에 있는 가족들과 연락을 다시 시작하면서 가족 초청을 마무리 지 었다. 그리고 이듬해에 아내와 아이들을 모두 미국 땅으로 불러 들여 재결합할 수 있었다. 다 깨어졌던 가정이 하나님의 은혜로 다시 하나...
    Date2017.01.13
    Read More
  10. [김태훈 목사] 사막은 은혜의 땅 19

    한국에 나가서 돈 때문에 혼인신고를 하고 이민 수속을 시작한 것은 하나님 앞에 서 명백히 죄를 범한 것이라는 깨달음이었다. 나는 하나님 앞에 무릎 꿇고 기도하며 통사정을 했다. 이제 가난하게 사는 것이 지겹고 나도 좀 안정된 삶을 살 수 있도록 허락해...
    Date2017.01.06
    Read More
  11. [Dr. 김효성의 건강 GPS} 그날의 근육통은 그날에 푸세요

    운동으로 인한 근육통은 매일 풀어야 할 숙제입니다. 숙제가 밀리면 성적이 떨어지듯 근육통이 쌓이면 운동 능력의 저하를 가져옵니다. 운동하고 난 뒤에 남아 있는 근육통을 기분좋은 통증이라고 여기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회복력에 주목해...
    Date2017.01.06
    Read More
  12. [김태훈 목사] 사막은 은혜의 땅 18

    나는 교회생활이 그렇게 기쁘고 재미있는 것인 줄 이전에는 알지 못했다. 말씀이 꿀송이처럼 달고 오묘하게 받아들여지며내 영혼을 쪼개고 다스리기 시작했다. 나는 마치 교회생활을 시작하기 위해 미국에 온 사람 같았다. 몇 주 동안 그렇게 열심히 교회에 ...
    Date2017.01.05
    Read More
  13. [Dr. 김효성의 건강 GPS} 허리, 아는 만큼 강해 질 수 있습니다

    허리는 인간의 중심축이 되는 척추가 관통하는 부위입니다. 따라서 허리의 중요도는 남녀 모두에게 동일합니다. 사람들이 허리 운동에 매진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문제는 허리의 가동범위를 정확히 알지 못하는 데 있습니다. 그래서 '무...
    Date2016.12.25
    Read More
  14. [김태훈 목사] 사막은 은혜의 땅 17

    나는 둘째 부인과의 결혼도 실패로 돌아가면서 마음 가운데 미국에 모든 것을 걸어보기로 했다. 한국에서의 결혼 실패 그리고 삼청교육대의 악몽 등으로 이미 망가질 대로 망가진 인생이지만 새로운 땅, 기회의 나라인 미국에서 과거의 모든 것을 완전히 잊어...
    Date2016.12.25
    Read More
  15. [김태훈 목사] 사막은 은혜의 땅 16

    아내는 천성적으로 참 좋은 사람이었지만 두 사람이 근근이 어렵게 사는 환경은 우리 결혼 생활을 벼랑 끝으로 내몰았다. 지금 돌이켜 생각해 보면 아내의 잘못은 없었다. 다만 나의 부족함과 주변 환경들이 우리를 서로 의지하며 살도록 내버려 두지 않았다....
    Date2016.12.18
    Read More
  16. [김태훈 목사] 사막은 은혜의 땅 15

    그러다가 함께 일하던 공장 동료를 통해 아내가 강원도 어디론가 갔다는 믿기 어려운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아니, 아이조차 버려두고 그렇게 떠나버렸다는 것이 말이 되나. 절대로 그럴 리가 없다. 어떻게 해서라도 성민이 엄마를 찾아서 직접 이야기를 듣...
    Date2016.12.10
    Read More
  17. [김태훈 목사] 사막은 은혜의 땅 14

    "태훈아, 그렇게 먹다가 얹혀서 무슨 일 나겠다. 제발 천천 히 먹어라." 밥그릇을 다 비우고 물을 부어서 설거지 한 국물까지 다 마신 후에야 정신이 조금 들었다. "엄니, 감사합니다." 밥을 한 끼 건네주면서도 어머니는 내심 혹시라도 형이 돌아오면 어쩌나...
    Date2016.12.04
    Read More
  18. [Dr. 김효성의 건강 GPS} 폐에 폐 끼치지 마세요

    차갑고 건조한 날씨의 계절이 한걸음 다가왔습니다. 어느 때보다 폐기능이 저하되는 겨울철 날씨에 폐를 위협하는 상황들을 이해하고 대처하는 습관이 필요한데 이는 한 번 손상된 폐는 쉽게 회복되지 않기 때문이니다. <위험1> 낮아진 습도 낮아진 대기 습도...
    Date2016.11.26
    Read More
  19. [김태훈 목사] 사막은 은혜의 땅 13

    천주교에는 연옥이라는 교리가 있다. 연옥은 천국과 지옥의 중간 정도에 위치하고 있는 영혼의 중간 정거장과 같은 곳으로 예수를 영접할 기회를 갖지 못했던 영혼들, 또는 일찍 죽은 아기의 영혼들이 천국에 올라가기를 기다리면서 대기하고 있는 곳이라고 ...
    Date2016.11.26
    Read More
  20. [이인선의 메디케어 칼럼] 메디케어 바로 알기(29) 오바마케어는 살아 남을까?

    오바마 대통령과 반대 정책을 가진 트럼프가 대통령으로 당선되자 많은 사람이 제게 물었습니다. "오바마케어는 어찌 됩니까? 없어진다지요?" 미국에서 오래 살아온 저는 "오바마케어가 없어지더라도 그렇게 금방 없어질리가 없고 적어도 올해, 즉 2017년도의...
    Date2016.11.26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Next
/ 20
롤링배너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