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트럭킹 익스프레스(AZ Trucking Express)가 사세를 확장하고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한인이 운영하는 이사전문업체인 아리조나 트럭킹 익스프레스가 밸리 내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것은 지난 2015년이지만 업체의 제인 서 대표(사진)은 이사/물류에 몸담은 지 이미 8년 차인 업계 베테랑이다.
아리조나 트럭킹 익스프레스는 최근 직원을 보강하는 한편 운송 일괄처리가 가능한 시스템 적용을 통해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충분한 경험 덕분에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이 뭔지를 잘 이해하고 있다는 서 대표는 "마치 내가 이사를 하듯 고객분들의 짐을 소중하고 정확하게 옮겨드리기 위해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사를 한다는 건 여러 모로 신경이 쓰이는 일이다. 특히 업체와 고객 간에 갈등이라도 생기면 이사는 서로에게 악몽이 될 수도 있다.
이런 일이 벌어지는 걸 막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 서로 소통하는 것이다.
제인 서 대표는 "고객들과의 커뮤니케이션에 각별히 신경을 쓴다. 직원들에게도 그런 점을 강조하고 있다"며 "직원들은 하루 당일치기로 일하는 일용직 인원이 아닌 프로페셔널한 고용직이 일하기 때문에 다른 업체들과는 달리 고객 서비스에 차별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사 견적은 서 대표가 직접 고객의 집으로 찾아가 작성해주며 주중 주말 상관 없이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방문이 가능하다.
약속된 날짜와 정확한 시간에 이사를 시작하는 것은 물론 TV나 냉장고 등 고가의 가전제품, 그리고 대형가구의 경우 직원들이 잘 포장해 안전하게 이동될 수 있게 해주지만 이사 후 집을 청소하거나 쓰레기 처리까진 서비스에 포함되지 않는 점은 고객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서 대표는 말했다.
아리조나 트럭킹 익스프레스는 최근 시스템 개선을 통해 로컬은 물론 타주 이사, 한국 귀국이사 등 모든 분야에서 고객들이 이동과정을 일일이 신경쓰지 않아도 업체가 이를 알아서 일괄처리 할 수 있게 했다.
원하는 날짜를 고객들이 정할 수 있으며, 이사 과정에 발생하는 물품의 파손, 분실에 대한 보험도 당연히 적용된다.
중국, 일본 등지로 이사짐을 보내는 것 역시 가능하고, 미국에서 타던 차량을 한국으로 보내고자 할 때 필요한 서류 작성, 통관업무도 대행한다.
옷가게나 식당 등 자영업을 하는 분들이 물건, 기계 등을 타주로부터 가져오거나 그 반대로 내보내고자 할 때도 아리조나 트럭킹 익스프레스의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물품을 임시보관할 수 있는 창고임대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는 아리조나 트럭킹 익스프레스의 제인 서 대표는 "2018년 한 해 동안 타주에서 아리조나로 이사를 오시는 한인분들이 늘어나는 추세였다"라며 "이런 경향이 이어져 한인사회가 더욱 발전하는 2019년이 됐으면 한다"는 바램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아리조나 트럭킹 익스프레스는 12월 21일 전 직원이 함께 하는 크리스마스 파티를 계획하고 있다.
문의: (480) 305-4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