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로헤드 꽃집(김오수 대표)가 챈들러에 2호점을 오픈했다.
애로헤드 꽃집은 12월 22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열고 글렌데일 1호점에 이어 챈들러 2호점 공식 개점을 알렸다.
이날 그랜드 오프닝에서 애로헤드 꽃집은 매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간단한 식사와 음료를 대접하고 화분과 준비한 기념품을 증정하기도 했다.
20여년 동안 글렌데일 지역의 대표적인 꽃집으로 자리매김하며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오던 애로헤드 꽃집이 밸리 남동부인 챈들러에 1300스퀘어 규모의 2호점을 오픈하게 된 것에 대해 김오수 대표는 "지역 고객들의 필요를 감안한 것"이라고 전했다.
요즘 꽃집은 30% 가량이 웹사이트 등 온라인 주문으로 매상이 발생하고 있지만 직접 꽃집을 찾는 고객들도 여전히 많고 온라인으로 주문을 할 경우도 자신이 보내고자 하는 지역에 있는 꽃집을 검색하기 때문에 밸리 북서부를 커버하는 글렌데일점에 이어 남동부를 커버하는 챈들러점의 필요성이 있었다는 것이 김 대표의 설명이다.
애로헤드 꽃집은 밸리 전역에 배달이 가능하며 특히 한국 스타일의 꽃장식으로 한인사회뿐만 아니라 미국 고객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오수 대표는 "현재 각 지점마다 2~3명의 플로리스트들이 돌아가며 일하고 있다"고 말하고 "여러분의 오랜 성원에 힘입어 새로운 지점을 오픈하였으니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 대표는 그랜드 오프닝 몇 일전 임시오픈을 했는데 워크인 손님들이 너무 몰려 깜짝 놀랐다며 좋은 상권에 2호점이 잘 자리한 것 같다고 평가했다.
꽃에 관한 모든 것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애로헤드 꽃집은 특히 결혼식, 개업 축하식, 장례식 등 각종 행사에 필요한 꽃장식에 높은 전문성으로 고객들에게 만족을 주고 있다.
* 글렌데일점(6880 W. Bell Rd. Glendale)/ 챈들러점(2050 N. Dobson Rd. Chandler)
* 문의번호 (623) 487-0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