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5일(화) ASU 한국어, 한국문화 프로그램의 신지원 교수와 오보미 교수의 초청으로 아리조나 한인상공회의소 4명의 임원진이 ASU를 방문하여 캠퍼스 내에 위치한 University Club에서 점심식사 겸 의미있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ASU 측에서는 교수 2명과 Abigail Christensen, Kyle Hughes 두 학생이 참여하였고, 상공회에서는 안응환 회장, 김영선 수석부회장, 이신철 봉사부장, 그리고 캐런 킴 씨가 참석하였다.
각자의 자기 소개와 ASU 학생들의 한국어, 한국문화에 큰 관심에 대한 화제로 화기애애한 대화들을 이어갔고, 곧 있을 'ASU 한국어 프로그램 후원을 위한 골프대회'에 대한 학교 측의 감사와 지속적인 후원이 될 수 있는 여건이 감사하다는 안응환 회장의 화답이 오고갔다.
ASU의 한국어/한국문화의 강의 수와 수강생들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고, 크고작은 행사와 학회 등을 통한 지난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들을 상호교류하며 상공회 측에서 더욱 큰 관심으로 함께 참여하며 후원하는 방향으로 서로 목표를 같이했다.
최근 LA총영사관 후원으로 ASU 내에 설치되고 있는 Korean Space(가칭) 개막식에 한국문화를 더 넓게 알릴 수 있는 행사를 구상 중인 ASU 측은 상공회 측에서는 필요한 정보, 아이디어, 필요시 물질적인 협조를 약속하였으며 우선 몇가지 아이디어를 제공하며 계속적인 의견교환을 약속했다.
한국에 가본 적이 없는 Abigail과 일 년 간 선교로 한국에 체류한 경험의 Kyle 등 두 학생의 유창한 한국말에 더욱 유쾌하고 즐거운 분의기의 자리가 되었으며 2시간여의 시간이 부족한 듯 아쉬움 속에 다음 만남을 기약하며 모임을 맞쳤다.
<기사/사진 제공: 상공회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