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4일(토) 템피장로교회(양성일 목사) 선교 셀원들이 투산에 있는 사랑의 빚진자 교회 선교지원 활동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두 달 전에 사랑의 빚진자 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정현모 목사를 템피장로교회 공동체 헌신예배에 초대하여 말씀을 듣고 사역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앞서 템피장로교회에서는 급히 15인승 밴을 사랑의 빚진자 교회에 지원하고 이번 셀원들이 함께 참여하면서 앞으로의 사역에 더 효율적인 동참을 논의하기로 했다.
사랑의 빚진자 교회는 개척 후 교회 성도들과 함께 5년 동안 투산 지역에서 선한 영향력으로 하나님의 이름을 높여왔다.
개인집에서 시작한 노숙인 사역은 이제 복음으로 회복되어 4명의 스탭이 된 미국 형제들과 매주 수요일과 주일에 성전을 찾아 오는 35명 이상의 노숙인들이 더 큰 은혜와 회복을 기도하고 있다.
이번 선교에 참여한 성도들은 나눠주는 사역 뿐 아니라 함께 친구가 되어 주는 사역에 새로운 경험을 하였다.
아침마다 섬기는 공원에 참여한 셀원들은 노숙인들이 질서를 잘 지키고 친숙하게 다가오는 것을 보고 사역에 열매를 알게 되었다.
아침 사역 이후에 노숙인들을 4대의 차량에 나눠 태우고 교회로 와서 함께 찬양하고 기도하면서 음식을 함께 먹는 시간을 보냈다.
정현모 목사와 성도들은 영혼을 귀하게 보고 차량을 지원주고 선교에 동참해준 템피장로교회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기사/사진제공: 템피장로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