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운동하는 엄마를 보며 동작을 따라하려는 귀여운 아리조나의 아기 모습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아리조나에 사는 피트니스 블로거 크리스티 아르도는 올해 두 살이 된 터커와 태어난 지 3개월이 된 두 아이의 엄마이다. 그녀는 언제나 아이들과 함께 운동을 하고, 그 즐거운 모습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는데 이 계정은 현재 20만 팔로워를 거느리며 인기를 얻고 있다. 얼마 전 크리스티는 '아들의 생일을 축하해주세요! 터커가 드디어 두 살이 됐어요!'라며, 터커가 팔굽혀펴기를 하려고 애쓰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올렸다. 짧은 팔다리로 어떻게든 팔굽혀펴기를 해보려고 애쓰는 터커의 귀여운 모습에, 7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하트'를 누르며 공감했다.
크리스티는 "아이와 함께 체육관에 갔는데, 아이가 나를 따라하기 시작했다. 아이는 내가 더 열심히 운동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해준다"고 덧붙였다.
출산 이후 운동에 지쳐갔던 크리스티는 아들 터커 덕분에 무척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