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관광지인 그랜드 캐년 서쪽지역의 올해 방문자 수가 사상 처음으로 100만 명을 넘어섰다.
그랜드 캐년 국립공원에 따르면 그랜드 캐년 웨스트 림을 비롯해 인근 일대를 찾은 관광객이 11월 중순 이미 100만 명을 넘어섰고 올해 말까지 최대 110만 명을 기록할 전망이다.
관광객들이 많이 찾은 곳은 아찔한 높이에 유리바닥이 설치된 '스카이워커', Hualapai Lodge, Walapai Market 등이며, 헬기나 당나귀 투어, 콜로라도 강에서의 뗏목 체험이 인기를 끌었던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