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포스트::아리조나뉴스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new3.JPG

 

 

아리조나주 템피 경찰이 장난감 모형 총을 들고 있던 14세 소년을 진짜 총으로 사살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NBC뉴스 등 언론의 18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 15일 아리조나주에 사는 안토니오 아르세(14)는 집 인근에서 경찰이 쏜 총에 맞아 부상을 입은 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세상을 떠났다.

당시 아르세에게 총을 쏜 경찰은 차량절도 신고를 받고 출동한 상태였고, 아르세의 손에는 총 모양의 물건이 들려 있었다.

48th 스트리트와 베이스라인 로드 교차로 부근에서 차량 절도 용의자로 쫓기던 아르세는 도망치다 경찰관 쪽으로 몸을 돌렸는데, 이때 현장에 있던 경찰이 이를 위협으로 간주해 용의자에게 총격을 가했다.

하지만 조사 결과 용의자였던 아르세의 손에 들려 있었던 것은 진짜 총이 아닌 모형 총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아르세의 가족은 이번 사건에 분노를 표출했다. 

누가 봐도 어린 소년이었고, 위협을 느꼈다면 실제 총으로 총격을 가하기 전 테이저 총만으로도 충분히 제압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게 가족의 주장이다.

시민들도 경찰의 과잉진압에 비난을 쏟아냈다. 

한 시민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러한 일이 멈춰지지 않으면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나겠나"라고 반문하며 "경찰은 아이를 보기 위해 집으로 가는데, 우리는 아이들과 집에 가는 대신 땅에 묻고 있다"고 비난했다.

시민단체는 경찰의 무분별한 총기 사용을 비난하는 동시에, 이로 인해 발생된 살인 피해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템피 경찰은 당시 아르세에게 총을 쏜 경찰의 보디캠 영상을 토대로 마리코파 카운티 셰리프국과 사건을 상세하게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

  1. 요양원 보낸다는 아들 살해한 93세 AZ 노모 재판 전 사망

    아들을 죽인 아리조나의 93세 노모가 재판을 앞두고 사망했다. 언론들에 따르면 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안나 메이 블레싱(93)이 최근 호스피스 병동에서 생을 마감했다. 모친 안나는 아리조나주 파운틴 힐즈에서 아들 토마스 블레싱(72) 그리고 그의 여...
    Date2019.02.12
    Read More
  2. 아리조나 국경서 350만달러 어치 대규모 마약 밀반입 적발

    관세국경보호국이 아리조나-멕시코 국경에서 마약 밀반입 현장을 덮쳐 300kg 분량의 마약을 압수했다. 관세국경보호국은 멕시코와 맞닿은 아리조나주 노갈레스 국경검문소에서 지난 주말 후안 안토이오 토레스-바라자란 남성을 체포하고 마약 밀수 혐의로 기...
    Date2019.02.12
    Read More
  3. 애플의 '그룹 페이스타임' 오류, AZ 청소년이 첫 발견해 신고

    애플이 여러 명과 동시에 통화가 가능한 '그룹 페이스타임' 기능에 오류가 있다는 사실을 전달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일주일이 넘게 제대로된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그룹 페이스타임을 시작한 후 다른 사용자를 추가할 시 신호...
    Date2019.02.12
    Read More
  4. 세계 최고대회 '피닉스오픈'이 갤러리 수 집계를 포기한 이유는

    매년 갤러리 입장 기록을 경신하던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웨이스트매니지먼트 피닉스오픈(총상금 710만 달러)이 올해부터 입장객 기록을 발표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아리조나센트럴 신문은 1일 대회를 주관하는 피닉스선더버드 재단이 매년 출입구에서 집...
    Date2019.02.11
    Read More
  5. '가장 로맨틱한 레스토랑 전국 2위' 스카츠데일의 Cafe Monarch

    발렌타인 데이에 연인과 로맨틱한 식사를 원한다면 스카츠데일에 위치한 한 레스토랑을 고려해보는 것이 좋겠다. 여행관련 정보를 다루는 TripAdvisor가 최근 발표한 '미국에서 가장 로맨틱한 레스토랑 25' 순위에서 아리조나주 스카츠데일에 위치한 ...
    Date2019.02.11
    Read More
  6. 교토대, AZ 바이오스피어2에서 우주 생활 프로그램 운영

    일본 교토대학이 올 여름부터 아리조나에서 우주생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장래 '우주개발'을 염두에 둔 프로그램이라고 아사히 신문이 전했다. 이 프로그램 운용을 위해 교토대학은 투산 인근에 위치한 아리조나대학(UofA)의 시설인 '바이...
    Date2019.02.11
    Read More
  7. 투산 레몬 마운틴 질주 싸이클, 도로 가로지르던 사슴과 '꽝' 충돌

    1월 넷째주 주말, 투산의 레몬 마운틴에서 신나게 라이딩을 즐기던 한 싸이클 동호회 회원이 뜻하지 않은 사고를 당했다. 내리막길을 질주하고 있던 한 싸이클 뒷쪽에 부착된 카메라에는 좀처럼 보기 힘든 그 사고 장면이 담겨 있었다. 카메라가 달린 싸이클 ...
    Date2019.02.06
    Read More
  8. 피닉스 아마존 물류센터 화장실에 신생아 버려 숨지게 한 여성 체포

    아리조나주 피닉스시 남서부에 있는 아마존 물류센터 화장실 안에서 신생아 사체가 발견됐다. 지난달 22일 벅아이 경찰은 이 같은 사실을 밝히고 이 아기의 생모인 한 여성이 체포됐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체포된 이가 사맨타 바이비어라는 이름의 여성이며 ...
    Date2019.02.06
    Read More
  9. 아리조나 자동차 경매 '토요타 수프라 1호차' 210만달러에 낙찰

    '수프라 1호차'가 아리조나에서 열린 경매를 통해 210만달러에 낙찰됐다. 1월 20일 아리조나 스카츠데일에서 진행된 버렛-잭슨(Barrett-Jackson) 쇼에서는 50만달러부터 경매가 시작된 신형 토요타 수프라 1호차가 210만달러에 낙찰됐다. 'Global...
    Date2019.02.06
    Read More
  10. 전기차 보급 늘면서 아리조나 구리광산 개발도 덩달아 신바람

    전기차 덕분에 미국에서 거의 15년 만에 구리광산 열기가 다시 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에 구리가 많이 쓰이는 데 따른 것이다. '죽은 산업'이라는 평가를 받은 구리 산업을 전기차 열풍이 '산 산업'으로 바꾸고 있는 셈이다. ...
    Date2019.02.05
    Read More
  11. Lyft 운전기사, 템피서 손님 칼에 찔려 뱃속 아이와 함께 사망

    호출을 받고 출동한 자동차 공유서비스 리프트(Lyft)의 30대 여성기사가 손님의 칼에 찔려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이 사건이 더욱 안타까운 이유는 여성기사가 숨질 당시 임신한 상태였으며 사건으로 인해 뱃속 아이까지 함께 사망했다는 점이다. 또한 숨...
    Date2019.02.05
    Read More
  12. 투산 남성, 10년 전 드라마 속 심폐소생술 장면 기억해 여성 구해

    아리조나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전혀 받지 않은 남성이 10년 전 인기 시트콤에서 본 가슴 압박 심폐소생술 장면을 떠올려 의식을 잃은 여성을 구해내 화제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크로스 스콧(21)은 지난달 11일 투산에서 비상등을 켠 채 길가에 멈추듯이 서...
    Date2019.02.05
    Read More
  13. 미컬슨, 고향인 스카츠데일에서 투어 44승 도전 성공할까?

    시니어 투어 진출을 불과 1년 앞둔 49세의 나이에도 변함없이 정상급 기량을 펼쳐 보이는 필 미컬슨(미국)이 고향 같은 '골프 해방구'에서 투어 통산 44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미컬슨은 2월 1일 피닉스 인근 TPC 스카츠데일(파71)에서 열리는 미국프...
    Date2019.01.31
    Read More
  14. 피닉스 식물인간 20대 환자 성폭행해 출산케 한 간호조무사 체포

    아리조나주 피닉스의 한 장기 요양병원에서 식물인간 상태로 누워있는 20대 여성 환자를 성폭행해 출산하게 한 남자 간호조무사가 체포됐다. 피닉스 경찰국 제리 윌리엄스 국장은 "간호조무사 면허가 있는 36세 남성 네이선 서덜랜드를 성폭행 및 취약 성인 ...
    Date2019.01.30
    Read More
  15. 장난감 총 든 14세 소년 ‘오인 사살’ 한 AZ 템피 경찰 대응 논란

    아리조나주 템피 경찰이 장난감 모형 총을 들고 있던 14세 소년을 진짜 총으로 사살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NBC뉴스 등 언론의 18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 15일 아리조나주에 사는 안토니오 아르세(14)는 집 인근에서 경찰이 쏜 총에 맞아 부상을 ...
    Date2019.01.30
    Read More
  16. 실리콘밸리 탈출하려는 기업들에 새 보금자리로 각광받는 피닉스

    실리콘밸리는 공유경제, 자율주행자동차 등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이 개발된 4차 산업혁명의 심장이다. 우버, 에어비앤비 등 굵직굵직한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이 탄생한 글로벌 스타트업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실리콘밸리를 하나의 국가로 간주하면 ...
    Date2019.01.30
    Read More
  17. 유마 인근 국경 땅굴로 밀입국한 376명 국경수비대에 체포

    아리조나와 멕시코 국경 울타리 아래 땅굴로 밀입국한 이주민 376명이 체포돼 구금됐다. CNN은 18일 4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400명에 가까운 이주민들이 미-멕시코 국경 울타리 아래로 난 땅굴 7개를 통해 밀입국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확한 이주...
    Date2019.01.30
    Read More
  18. 초콜릿 쏟아진 아리조나 I-40 고속도로

    눈앞에서 초콜릿이 콸콸 쏟아져 마치 강물처럼 흐른다면….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을 떠오르게 하는 실제 상황이 아리조나에서 벌어졌다. 지난 14일 월요일 오전 9시경, 아리조나주 I-40와 I-17 하이웨이가 만나는 곳인 플래그스탭 인근을 ...
    Date2019.01.23
    Read More
  19. 아리조나 식물인간 여성 출산 파문, 주정부 유착관계로까지 번져

    아리조나주 피닉스 경찰이 14년간 식물인간 상태로 입원해있던 여성이 갑자기 아이를 출산하던 순간 긴박했던 상황을 담은 당시 통화 녹취 파일을 공개했다. 피닉스의 하시엔다 헬스케어에서는 지난 12월 29일, 어릴 때 익사할 뻔한 사고를 당한 뒤 27년째 식...
    Date2019.01.23
    Read More
  20. Yelp 2019년 미국 내 맛집 100순위에 아리조나 식당은 6곳

    식당 및 각종 서비스 평가업체인 Yelp가 최근 '2019년 미국 내 꼭 가봐야 할 레스토랑 Top 100' 순위를 발표했다. 레스토랑을 이용한 고객들의 평가를 기반으로 작성된 Yelp의 100대 식당 리스트에 아리조나 레스토랑은 총 6곳이 포함됐다. 아리조나...
    Date2019.01.22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 146 Next
/ 146
롤링배너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