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AZ 포스트::아리조나뉴스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new11.JPG

 

 

매년 실족사가 반복되고 있는 그랜드캐년에서 하마터면 올해 들어 6번째 사망자가 나올 뻔했다.

ABC뉴스는 1일 아리조나주의 명소 그랜드캐년에서 발을 헛디딘 여성이 가까스로 추락을 면했다고 보도했다.

텍사스주 출신의 에린 코포드는 지난달 28일 아리조나주에서 칼리지를 다니고 있는 딸 에밀리와 함께 그랜드캐년을 방문했다가 가슴을 쓸어내렸다.

어머니 에린은 ABC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딸이 내 사진을 찍어주려 계속 뒷걸음질 쳤다"고 밝혔다. 이어 "딸이 절벽 가까이 간 걸 보고 그만 가라고 소리쳤다"고 말했다. 바로 그 순간, 딸의 몸이 기우뚱했다. 주변을 살피지 않고 계속 뒷걸음질 치다 그만 발을 헛디딘 것이다. 하마터면 추락할 수도 있었던 아찔한 순간, 에밀리는 간신히 땅을 짚고 균형을 잡았다. 딸이 비틀거리는 걸 보고 같이 다리가 풀렸지만 어머니는 곧장 딸에게 달려갔다. 어머니는 "가슴이 철렁했다"라면서 "분명 또다시 그랜드캐년을 방문하겠지만, 다시는 그런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것"이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자칫하면 죽을 수도 있었던 에밀리가 간발의 차로 목숨을 건진 순간은 뜻밖에도 맞은 편에 있던 관광객 카메라에 생생하게 포착됐다.

자신을 케빈 폭스라고 밝힌 이 남성은 "두 사람이 절벽 위에서 위험천만하게 포즈를 취하는 것을 발견하고 아이들에게 절대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이라고 알려주기 위해 촬영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또 에밀리가 뒷걸음질 치기 시작했을 때는 자기가 다 숨이 막혔다고 가슴을 쓸어내렸다.

그랜드캐년에서는 매년 평균 12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한다. 대부분이 탈수증 등에 의한 것이지만 2~3건은 실족으로 인한 사망사고다.

?

  1. 그랜드캐년에서 사진 찍던 관광객 비틀하며 추락할 뻔, 아찔한 순간

    매년 실족사가 반복되고 있는 그랜드캐년에서 하마터면 올해 들어 6번째 사망자가 나올 뻔했다. ABC뉴스는 1일 아리조나주의 명소 그랜드캐년에서 발을 헛디딘 여성이 가까스로 추락을 면했다고 보도했다. 텍사스주 출신의 에린 코포드는 지난달 28일 아리조...
    Date2019.11.14
    Read More
  2. 훔친 물건 온라인에서 되팔아 270만불 챙긴 길버트 부부 체포

    건강제품이나 화장품 등 훔친 물건을 돈을 주고 사들인 다음 온라인에서 되팔아 거액을 챙긴 아리조나주 길버트 부부가 체포됐다. 길버트 경찰에 따르면 재크 로빈스(Zach Robbins)와 지에 로빈슨(Jie Robbins) 부부는 지난 4년 동안 훔친 물건을 절도범들로...
    Date2019.11.10
    Read More
  3. UofA "우주 암흑에너지 정체 밝힐 5천개 눈, 투산 천문대서 곧 가동"

    우주는 팽창 중이다. 그것도 지구에서 먼 곳일수록 더 빨리 팽창하고 있다. 우주 빅뱅 이론은 우주가 초기에는 팽창하다가 중력으로 팽창 속도가 줄고 급기야 수축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이와는 정반대로 가속 팽창 중이라는 사실이 1998년에야 밝혀졌다. 우주...
    Date2019.11.10
    Read More
  4. 피닉스 선즈 5연승 질주하던 필라델피아도 잡았다

    피닉스 선스가 연승을 달리던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 첫 패배를 안겼다. 피닉스는 4일 아리조나주 토킹 스틱 리조트 아레나에서 열린 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슈팅 가드 데빈 부커가 40점을 쏟아부은 데 힘입어 필라델피아를 114-109로 물리쳤다. 3연승...
    Date2019.11.10
    Read More
  5. IS 수장 알바그다디 제거작전으로 케일라의 AZ 부모 한 풀렸다

    이슬람국가(IS)의 수장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48)에 대한 미국의 급습 작전명은 '케일라 뮬러'로 알려졌다. 케일러 뮬러는 시리아 난민을 돕다 IS에 납치돼 희생된 아리조나 출신 여성 인권활동가의 이름이다.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
    Date2019.11.06
    Read More
  6. 사우스웨스트 항공기 화장실에 몰카, 전직 승무원 AZ 법정에 고소

    사우스웨스트 항공사 조종사들이 기내 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해당 영상을 생중계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달 말 언론들에 따르면 사우스웨스트항공 조종사 2명이 기내 화장실에 몰카를 설치한 뒤 아이패드로 영상을 스트리밍 생중계했다는 폭로가...
    Date2019.11.06
    Read More
  7. 아이 안고 있던 흑인 부부 과잉진압한 피닉스 경찰관 해고 결정

    4살 아이가 가게에서 인형을 그냥 들고 나왔다며 아이의 부모에게 수갑을 채우고 총까지 겨눈 아리조나주 피닉스 경찰이 해고 통지를 받게 됐다. 부부를 제압했던 두 경찰에게는 각각 해고와 견책 처분이 내려질 예정이다. 지난달 22일 피닉스 경찰국 제리 윌...
    Date2019.11.05
    Read More
  8. "선사시대 숨결 고스란히" AZ 목화석 국립공원 암각화 '뉴스페이퍼 락'

    허리가 구부정한 남자가 한 손은 지팡이를 짚고, 남은 손은 뒷짐을 졌는데, 수염이 길렀으니 노인으로 추정된다. 그의 앞에는 도마뱀인 듯한 동물이 기어간다. 하늘엔 무한 동그라미를 가진 해가 떠 있다. 여자인듯한 사람이 한손을 하늘로 한 채 서 있고, 그...
    Date2019.11.05
    Read More
  9. 거의 차에 치일 뻔한 피닉스의 도로보행자 2명, 하늘이 살렸다

    신호를 무시하고 내달리던 차량에 스트롤러를 끌며 도로를 건너던 여성 2명이 거의 치일 뻔 했지만 때마침 좌회전을 하던 차량이 질주 차량과 충돌하면서 기적적으로 참극을 피할 수 있었다. 피닉스 경찰이 최근 내놓은 영상자료에 따르면 지난 10월 14일 2명...
    Date2019.11.05
    Read More
  10. 야투 화력 쏟아부은 피닉스 선즈 골든스테이트에 승리

    골든스테이트는 10월 30일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19-2020 NBA 정규 시즌 피닉스 선즈와 홈경기에서 110-121로 졌다. 골든스테이트는 이날 경기 내내 무기력했다. 1쿼터부터 14-43으로 크게 밀렸다. 이후 점수 차이를 뒤집기 위해...
    Date2019.11.05
    Read More
  11. 개점 나흘 전부터 텐트치고 대기 '화이트 캐슬 아리조나 1호점' 오픈

    2X2 인치에 두서너 입 크기의 작은 햄버거 '슬라이더'로 잘 알려진 유명 체인점 '화이트 캐슬'이 드디어 아리조나에도 문을 열었다. 화이트 캐슬의 아리조나 1호점(9310 East Via de Ventura)이 자리한 곳은 솔트 리버 토킹 스틱 엔터테인먼...
    Date2019.10.28
    Read More
  12. 피자헛, 피닉스 매장에서 처음으로 신개발 원형 용기 선보였다

    "네모난 박스에 담긴 동그란 피자를 세모나게 먹는다"는 유머는 곧 옛말이 될 전망이다. 피자헛이 동그란 피자를 담아낼 원형 포장박스를 아리조나주 피닉스의 36th 스트리트와 토마스 로드 교차로 선상에 위치한 매장에서 첫 선을 보였다. 니콜라스 브루콰이...
    Date2019.10.28
    Read More
  13. 메이요 클리닉, ASU와 손잡고 6대 의료기 스타트업 ‘육성’

    메이요 클리닉은 최근 6대 유망 의료기 스타트업을 선정했다. 이를 육성하기 위해 메이요 클리닉과 아리조나 주립대(ASU)가 함께 사업 개발과 지원에 나서게 된다. 6대 유망 의료기 스타트업에는 환자 케어 및 결과를 개선시킬 가능성이 높은 웨어러블, 앱, ...
    Date2019.10.28
    Read More
  14. 세도나의 스파, 자연 느끼고 자아 탐색하는 '협곡욕' 서비스 선보여

    점점 더 정신없이 바빠지고 스트레스가 심해지는 현대 사회에서 사람들은 마음을 정화하고 몸을 치유할 수 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찾고 있다. 그런 이유로 지난 몇 년간 자연 그대로의 숲에서 시간을 보내는 삼림욕이 인기를 끌었다. 그런데 아리조나주 세도나...
    Date2019.10.28
    Read More
  15. 챈들러 길 건너던 아버지와 아들, 뺑소니 차량에 치어 모두 사망

    챈들러에서 길을 건너던 아버지와 아들이 뺑소니 차량에 치어 둘 다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 챈들러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가 발생한 것은 10월 21일(월) 오후 5시 45분, 챈들러 블러바드와 알마 스쿨 로드 교차로 상에서 였다. 길을 건너던 모하매...
    Date2019.10.27
    Read More
  16. 전설적 탐사보도 ‘아리조나 프로젝트’는 원조 데이터저널리즘이었다

    미국 탐사보도협회(IRE)는 1976년 당시 미국 각지의 탐사보도 기자들이 모여 결성한 비영리단체다. 오늘날 이 조직의 연례 콘퍼런스는 세계 각지의 탐사보도 베테랑들이 모이는 국제적 행사로 커졌다. 이 단체의 근본과 성격을 결정한 가장 중요한 사건으로 &...
    Date2019.10.27
    Read More
  17. 한인계 '머리'가 이끄는 아리조나 카디널스 3연승 질주

    한인계 쿼터백 카일러 머리가 이끄는 아리조나 카디널스가 3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10월 20일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포드의 메트라이프 스태디엄에서 벌어진 NFL 시즌 7주차 경기에서 아리조나(3승3패1무)는 러닝백 체이스 에드먼즈가 커리어 하이인 126야드 러...
    Date2019.10.27
    Read More
  18. 아리조나 공무원이 마셜 제도 아이 입양사기 벌여 체포

    아이를 원하는 미국인들의 열망은 정말이지 간절하다. 그리고 그 간절함을 이용해 수백만 달러의 돈을 번 입양 전문 변호사이자 아리조나주 선출직 공무원이 붙잡혔다. 그 수법을 보면 미국의 이민법과 의료 제도 그리고 피해자들의 절박함을 악랄하게 이용했...
    Date2019.10.23
    Read More
  19. '교사가 근무하기에 가장 좋은 주' 순위에서 아리조나는 꼴지

    월렛허브가 최근 미국 내 51개주를 대상으로 조사한 '교사들이 근무하기에 가장 좋은 주' 순위에 따르면 아리조나주는 총점 33.95점을 받아 전국 최하위의 불명예을 안았다. 지난달 23일 발표된 이 조사결과에서 아리조나주는 '기회와 경쟁' ...
    Date2019.10.23
    Read More
  20. SD 투수, 아리조나 주택 개구멍 무단 침입하다 ‘테이저건’ 맞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 트리플A에서 뛰는 투수 제이콥 닉스(23)가 아리조나에서 주택 무단 침입으로 체포됐다. 10일 야후스포츠에 따르면 닉스는 지난 10월 6일 새벽 3시 반 경 아리조나주 피오리아의 91st 애비뉴와 베어슬리 로드 교차로 인근 한 주택에 ...
    Date2019.10.23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 154 Next
/ 154
롤링배너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