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배터리 셀 기술 개발업체인 코레 파워(KORE Power)가 아리조나주 마리코파 카운티에 리튬이온배터리 제조시설을 건설한다.
코레 파워는 이 공장이 미국 회사가 100% 소유한 최초의 미국 배터리 공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미국 전기차업체인 테슬라는 일본 파나소닉과, GM(제너럴모터스)은 한국 LG에너지솔루션과, 포드자동차는 한국의 SK이노베이션과의 합작공장에서 생산되는 배터리를 공급받는다.
아리조나주 벅아이에 건설될 코레 파워의 코레플렉스(KOREPlex)는 100만 평방피트 규모로, 최대 12GWh의 생산능력을 갖출 예정이다.
코레파워의 현재 연간 생산능력은 2GWh로 현재 이를 6GWh까지 확장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코레는 올해 안으로 새로운 배터리 공장을 착공, 2023년 2분기부터 생산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코레파워는 이 공장에서 3000개의 새로운 지역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며, 전략적 파트너십, 태양열 발전 및 저장시설을 갖춰 순 탄소배출량 제로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