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항공사가 오는 2월 말, 롱비치~피닉스 노선 운항을 폐지한다고 발표했다.
아메리칸 항공사는 지난 6일 성명을 통해 현재 하루 3편의 롱비치발 아리조나 피닉스행 노선을 운용하고 있지만 실적이 목표치에 미치지 못해 오는 2월 28일을 마지막으로 종료한다고 밝혔다.
항공사는 “2월 28일 이후 여행 계획을 잡아 놓았던 여행객들이 차질을 겪지 않게 적극적으로 대처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시아 귀드리 롱비치 공항장은 “그동안 롱비치 공항에서 항공 서비스를 제공해 온 아메리칸 항공사에 감사하다”며 “추후에 운항이 재개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