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주의 한 장난감 판매점에서 총기를 든 용의자가 난동을 부리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지난 7일 공개됐다.
사건은 4월 16일 오후 1시 25분 메사시의 브라운 로드에 위치한 장난감 매장에서 발생했다.
영상에는 한 손에 반자동 소총을 든 채 점원과 어린이들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용의자의 모습이 담겼다.
용의자는 매장 내 모든 사람에게 계산대 옆 코너에 서 있을 것을 명령했다.
이후 용의자는 현금 약 800달러와 체크를 훔쳐 달아났다.
아리조나 공공안전국에 따르면 용의자는 20대 중반에서 후반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용의자 검거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