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한인 베이비부머들 미국 이민 생활에 언어와 문화 어려움을 겪어가면서도 열심히 일하며 살고있습니다.
이만쯤이면 품안에 자녀들이 다 성인이 되서 자신들의 삶과 가정에 충실하며 살아가는 꿈같은 현실을 보게되고 서서히 은퇴라는 단어가 더 실감이나는 삶의 단계로 접어 들어갑니다.
우리가 성인이 되어서는 인생의 성공과 행복의기준을 늘리고 키우고 쌓음에 (accumulation) 포커스를 두었습니다.
열심히 일하고 노력해서 좋은 집과 살림 마련하고 안전한 미래를 위해 각종 보험에 가입했고 경제적으로 여유있는 생활을 하면 거의 만족입니다.
그리고 이제 은퇴할 때 되면 하는 거라고 가볍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우리가 지금 계속 정치와 경제의 복잡한 문제들 그리고 갈수록 흔들리고 있는 사회 보장 혜택들을 계속 보고 겪으면서도 미래를 위해 여러 모를 미리 고려해서 노후 준비를 하신 분들이 우리 한인 사회에서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은퇴를 바라보고있는 입장이라면 지금부터는 쌓아온 자산이 얼마가 되는지 상관없이 늦기 전에 생각의 방향을 앞으로 30년 +- 노후생활을 위해 어떻게 안전하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셋업을 해야되나에 집중하셔야 합니다.
첫째, 현재 재정 상태의 진단과 확실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우선 먼저 대청소를 한 번 해야 합니다.
좀 힘들고 성가시더라도 계속 모아온 재정과 보험서류를 다 통털어서 점검해 가면서 앞으로 필요 없는 것들은 추려내고 정리를 해야 합니다.
집 이사 한 번 하더라도 짐싸기 전에 구질구질하고 필요 없는건 버리고 어느 정도 정리를 해서 갑니다.
그 다음 스텝은 노후에 관련된 모든 면을(소셜 시큐리티, 메디케어, 세금, 상속,등등) 통합해서 나의 상황과 필요함에 적절한 플랜을 구성합니다.
그리고 아무리 좋은 플랜이라고 해도 정기적 검토를 해서 그때 그때 맞게 수정을 해야지 오랜 노후생활에 비바람을 견딜 수 있고 피해갈 수 있습니다.
슬픈 사실은 많은 분들이 은퇴 생활을 너무 가볍게 생각합니다.
은퇴 상품 하나 둘 정도 가입으로 완성이 된 걸로 생각하는 분들을 많이 봅니다.
많은 분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안타까운 생각이 종종 느껴집니다.
이전 세대들의 마인드셋과 라이프 스타일은 앞으로 은퇴를 앞둔 우리 베이비 부머들에게는 더 이상 통하지도 않습니다.
“어떻게 되겠지” 또는 “애들이 설마 나를” 같은 위험한 생각은 모두를 힘들게 하고 피해를 주는 책임 없는 생각입니다.
“똑똑한 인생 후반전 재정 EDU” 칼럼을 쓰게 된 동기는 여태껏 귀담아 들은 여러 고객들의 다양한 인생 스토리들과 존경스럽고 부러울만큼 활발하고 멋있게 생활하는 노인분들을 보면서 반면에 위로가 망설여지는 비참하고 힘들게 하루하루를 사는 노인들을 보면서 느껴지는 것들 때문이었습니다.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지만 인생 후반전의 경제적 여유, 건강과 품위있는 삶이, 진정 젊어서 고생한 보람이고 진정한 성공이라 생각합니다.
항상 올바르게 알고 계획과 준비를 앞둔 생활이 어느 단계에서나 중요하지만 특히 노후 삶에는 최종적 결과를 초래한다고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쌓아온 전문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같은 방향으로 가고있는 여러 벗들과 은퇴 와 노후에 삶을 머리로만 대강 구성해 본 분들, 그리고 주위에 남들 하는대로 아니면 전문인의 대강 설명과 어렴풋한 이해로 불안한 결정을 하신 분들을 위해 글과 상담으로 계속 배워나가면서 확실하고 올바른 플랜을 준비해서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면할수 있고 즐겁고 안전한 노후생활을 누리실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앞으로 은퇴와 노후생활에 관련된 여러 분야들(소셜 시큐리티, 메디케어, 은퇴 자산 분배, 상속, 세금, 보험 등등)에서 필요한 기본 상식을 보통 일반인들도 이해하기 쉽게 준비해서 여러분들을 만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구체적인 이슈나 복잡한 문제가 있어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은 전문인과개인 상담을 하시길 추천합니다.
개인 은퇴 컨설턴트 신미영(Mia Lambert)
(480) 629-5558 / mia@cotanow.com / www.cotanow.com